김건희 여사 구속 후 4차 소환…‘건진·통일교 청탁’ 조사 계속
입력 2025.08.25 (09:36)
수정 2025.08.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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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김건희 여사를 불러 구속 후 네 번째 조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조사는 3차 조사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10시 다시 특검에 소환됩니다.
당초 지난 23일 소환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 건강이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팀에 내면서 일정이 연기된 겁니다.
김 여사는 앞서 세 번째 조사 때도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한 차례 출석을 미뤘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구속 후 세 번의 소환 조사에서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김 여사는, "진실을 말해도 자꾸 왜곡돼 겁이 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묻는 것 자체에도 의미가 있다'며 흔들림 없이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조사는 지난 21일 구속 후 세 번째 조사에서 절반가량만 진행된 '통일교 청탁' 의혹 부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속도가 붙는다면 '순방 목걸이'와 '고가 시계' 등 장신구 관련 의혹까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통일교 청탁 전달' 혐의를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 씨는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며 영장 심사를 포기했었습니다.
다만 전 씨는 구속 이후 첫 특검의 소환 통보에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균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김건희 여사를 불러 구속 후 네 번째 조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조사는 3차 조사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10시 다시 특검에 소환됩니다.
당초 지난 23일 소환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 건강이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팀에 내면서 일정이 연기된 겁니다.
김 여사는 앞서 세 번째 조사 때도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한 차례 출석을 미뤘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구속 후 세 번의 소환 조사에서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김 여사는, "진실을 말해도 자꾸 왜곡돼 겁이 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묻는 것 자체에도 의미가 있다'며 흔들림 없이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조사는 지난 21일 구속 후 세 번째 조사에서 절반가량만 진행된 '통일교 청탁' 의혹 부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속도가 붙는다면 '순방 목걸이'와 '고가 시계' 등 장신구 관련 의혹까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통일교 청탁 전달' 혐의를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 씨는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며 영장 심사를 포기했었습니다.
다만 전 씨는 구속 이후 첫 특검의 소환 통보에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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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25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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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김건희 여사를 불러 구속 후 네 번째 조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조사는 3차 조사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10시 다시 특검에 소환됩니다.
당초 지난 23일 소환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 건강이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팀에 내면서 일정이 연기된 겁니다.
김 여사는 앞서 세 번째 조사 때도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한 차례 출석을 미뤘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구속 후 세 번의 소환 조사에서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김 여사는, "진실을 말해도 자꾸 왜곡돼 겁이 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묻는 것 자체에도 의미가 있다'며 흔들림 없이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조사는 지난 21일 구속 후 세 번째 조사에서 절반가량만 진행된 '통일교 청탁' 의혹 부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속도가 붙는다면 '순방 목걸이'와 '고가 시계' 등 장신구 관련 의혹까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통일교 청탁 전달' 혐의를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 씨는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며 영장 심사를 포기했었습니다.
다만 전 씨는 구속 이후 첫 특검의 소환 통보에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김형균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 김건희 여사를 불러 구속 후 네 번째 조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조사는 3차 조사에서 마무리 짓지 못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전 10시 다시 특검에 소환됩니다.
당초 지난 23일 소환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 건강이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렵다는 내용의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특검팀에 내면서 일정이 연기된 겁니다.
김 여사는 앞서 세 번째 조사 때도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한 차례 출석을 미뤘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구속 후 세 번의 소환 조사에서 대부분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한 김 여사는, "진실을 말해도 자꾸 왜곡돼 겁이 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특검팀은 '묻는 것 자체에도 의미가 있다'며 흔들림 없이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조사는 지난 21일 구속 후 세 번째 조사에서 절반가량만 진행된 '통일교 청탁' 의혹 부분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속도가 붙는다면 '순방 목걸이'와 '고가 시계' 등 장신구 관련 의혹까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통일교 청탁 전달' 혐의를 받고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도 구속 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 씨는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며 영장 심사를 포기했었습니다.
다만 전 씨는 구속 이후 첫 특검의 소환 통보에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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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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