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외교 참사…홀대 가까운 대접” 국민의힘 반응 [지금뉴스]
입력 2025.08.26 (10:25)
수정 2025.08.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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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26일) 새벽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마디로 역대급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결선에서 인사말을 통해 "외양적인 면에서 제대로 환대를 받지 못했을 뿐만이 아니라 홀대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먼저 "내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에 대해서는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받아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산물 개방 수준이 어떻게 되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전혀 없다"며, "그래서 굴종 외교, 역대급 외교 참사,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회와 미군기지 압수수색 사실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것 자체가 심대한 외교 참사"라며 "특검은 국민과 교회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기지 땅 소유를 원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단호하게 거부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결선에서 인사말을 통해 "외양적인 면에서 제대로 환대를 받지 못했을 뿐만이 아니라 홀대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먼저 "내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에 대해서는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받아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산물 개방 수준이 어떻게 되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전혀 없다"며, "그래서 굴종 외교, 역대급 외교 참사,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회와 미군기지 압수수색 사실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것 자체가 심대한 외교 참사"라며 "특검은 국민과 교회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기지 땅 소유를 원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단호하게 거부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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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26 10:25:31
- 수정2025-08-26 10:25:50

국민의힘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26일) 새벽 열린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한마디로 역대급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결선에서 인사말을 통해 "외양적인 면에서 제대로 환대를 받지 못했을 뿐만이 아니라 홀대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먼저 "내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에 대해서는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받아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산물 개방 수준이 어떻게 되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전혀 없다"며, "그래서 굴종 외교, 역대급 외교 참사,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회와 미군기지 압수수색 사실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것 자체가 심대한 외교 참사"라며 "특검은 국민과 교회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기지 땅 소유를 원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단호하게 거부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결선에서 인사말을 통해 "외양적인 면에서 제대로 환대를 받지 못했을 뿐만이 아니라 홀대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먼저 "내용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철강, 알루미늄, 반도체에 대해서는 최혜국 대우를 받는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받아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농산물 개방 수준이 어떻게 되었는지 국민들은 궁금해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이 전혀 없다"며, "그래서 굴종 외교, 역대급 외교 참사,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회와 미군기지 압수수색 사실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된 것 자체가 심대한 외교 참사"라며 "특검은 국민과 교회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기지 땅 소유를 원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단호하게 거부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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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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