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 ‘월드컵 특수’를 잡자

입력 2006.03.10 (22:2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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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하노버에서는 지금 세계 6,000여 개 IT기업들이 월드컵 특수를 잡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IT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기업들 안세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기술'을 주제로 세계 6,200개 IT 기업이 기술과 제품 경쟁을 벌이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

한국의 휴대전화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남미, 러시아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의 '팬택'이 멀티미디어 기능과 터치 스크린을 갖춘 최첨단 제품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인터뷰> 전현수(팬택 유럽법인 사장) : "멀티미디어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GPM의 본고장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초로 지상파 DMB를 수신할 수 있는 휴대전화와 초소형 노트북 등 1,000여 가지 디지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LG 전자는 세계 최대 102인치 PDP-TV를 비롯한 첨단제품 400개를 전시했습니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공동전시관 450평을 임대해 3억 달러를 수주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주남(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 : "상담 결과, DMB와 밀티미디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았습니다."

한국은 73개 참가국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220여 개 IT 기업이 전시관을 내고 '디지털IT' 강국의 면모를 각인 시키고 있습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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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IT, ‘월드컵 특수’를 잡자
    • 입력 2006-03-10 21:27:0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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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하노버에서는 지금 세계 6,000여 개 IT기업들이 월드컵 특수를 잡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IT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우리 기업들 안세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기술'을 주제로 세계 6,200개 IT 기업이 기술과 제품 경쟁을 벌이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박람회. 한국의 휴대전화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남미, 러시아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한국의 '팬택'이 멀티미디어 기능과 터치 스크린을 갖춘 최첨단 제품을 앞세워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인터뷰> 전현수(팬택 유럽법인 사장) : "멀티미디어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GPM의 본고장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초로 지상파 DMB를 수신할 수 있는 휴대전화와 초소형 노트북 등 1,000여 가지 디지털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LG 전자는 세계 최대 102인치 PDP-TV를 비롯한 첨단제품 400개를 전시했습니다. 한국의 중소기업들은 공동전시관 450평을 임대해 3억 달러를 수주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주남(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 : "상담 결과, DMB와 밀티미디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았습니다." 한국은 73개 참가국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220여 개 IT 기업이 전시관을 내고 '디지털IT' 강국의 면모를 각인 시키고 있습니다. 하노버에서 KBS 뉴스 안세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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