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림, 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1위
입력 2006.03.13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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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에 이어 이번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또 한번의 쾌거가 이어졌습니다.
여고생 김유림이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30년 만이자 여자부에선 처음으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고생 김유림이 빙상 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 주니어 스피드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김유림은, 총점 162.759로 체코의 마르티나 사블리코바를 단 0.058점차로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76년, 남자부의 이영하에 이어 30년 만이자 여자부에선 사상 처음 있는 값진 쾌거였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유림 : “계속 지금도 믿기지 않고 마음이 뿌듯해요. 열심히 더 많이 해서 내년 동계아시안 게임에서 더 좋은 모습...”
단거리 전문인 김유림은 첫날 500미터에서 유일하게 40초 벽을 뚫고 1위에 올라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다음날 천 미터와 천 5백 미터 마저 휩쓸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마지막날 3천 미터에서 13위로 선전해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인훈 감독: “주니어에서라도 장거리를 포함한 4종목에서 종합 우승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고 저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이주연도 3종목 모두 김유림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종합 3위를 기록했고, 노선영도 종합 5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여자 선수 3명이 5위안에 포함돼 다음 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지난주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에 이어 이번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또 한번의 쾌거가 이어졌습니다.
여고생 김유림이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30년 만이자 여자부에선 처음으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고생 김유림이 빙상 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 주니어 스피드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김유림은, 총점 162.759로 체코의 마르티나 사블리코바를 단 0.058점차로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76년, 남자부의 이영하에 이어 30년 만이자 여자부에선 사상 처음 있는 값진 쾌거였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유림 : “계속 지금도 믿기지 않고 마음이 뿌듯해요. 열심히 더 많이 해서 내년 동계아시안 게임에서 더 좋은 모습...”
단거리 전문인 김유림은 첫날 500미터에서 유일하게 40초 벽을 뚫고 1위에 올라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다음날 천 미터와 천 5백 미터 마저 휩쓸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마지막날 3천 미터에서 13위로 선전해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인훈 감독: “주니어에서라도 장거리를 포함한 4종목에서 종합 우승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고 저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이주연도 3종목 모두 김유림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종합 3위를 기록했고, 노선영도 종합 5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여자 선수 3명이 5위안에 포함돼 다음 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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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림, 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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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3-13 21:50:1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지난주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에 이어 이번엔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또 한번의 쾌거가 이어졌습니다.
여고생 김유림이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30년 만이자 여자부에선 처음으로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고생 김유림이 빙상 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 주니어 스피드 여왕으로 등극했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김유림은, 총점 162.759로 체코의 마르티나 사블리코바를 단 0.058점차로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76년, 남자부의 이영하에 이어 30년 만이자 여자부에선 사상 처음 있는 값진 쾌거였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유림 : “계속 지금도 믿기지 않고 마음이 뿌듯해요. 열심히 더 많이 해서 내년 동계아시안 게임에서 더 좋은 모습...”
단거리 전문인 김유림은 첫날 500미터에서 유일하게 40초 벽을 뚫고 1위에 올라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다음날 천 미터와 천 5백 미터 마저 휩쓸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마지막날 3천 미터에서 13위로 선전해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인훈 감독: “주니어에서라도 장거리를 포함한 4종목에서 종합 우승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고 저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어요”
이주연도 3종목 모두 김유림에 이어 2위를 차지해 종합 3위를 기록했고, 노선영도 종합 5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여자 선수 3명이 5위안에 포함돼 다음 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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