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 “제 몫 다하지 못해 죄송”
입력 2006.03.15 (22:2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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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이임식을 가진 이해찬 총리는 제몫을 다하지 못하고 물러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해찬 총리가 이임식장에 섰습니다.
재임 20개월 보름, 3.1절 골프 뒤 보름 만입니다.
<녹취>이해찬(국무 총리) : "사려깊지 못한 처신으로 인해서 여러 공직자들과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자신은 정당에서 여러 선거를 치르고 공직 생활을 하며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프 파문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녹취>이해찬(국무총리) :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는데 지난 열흘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총리는 지난 20개월 동안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어려운 일이 많이 남아 있는데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헤어져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로서의 마지막 일은 신임 환경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 제청이었습니다.
다시 국회 의원으로 돌아가는 이해찬 총리는 건강 회복을 위해 한동안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오늘 이임식을 가진 이해찬 총리는 제몫을 다하지 못하고 물러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해찬 총리가 이임식장에 섰습니다.
재임 20개월 보름, 3.1절 골프 뒤 보름 만입니다.
<녹취>이해찬(국무 총리) : "사려깊지 못한 처신으로 인해서 여러 공직자들과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자신은 정당에서 여러 선거를 치르고 공직 생활을 하며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프 파문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녹취>이해찬(국무총리) :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는데 지난 열흘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총리는 지난 20개월 동안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어려운 일이 많이 남아 있는데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헤어져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로서의 마지막 일은 신임 환경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 제청이었습니다.
다시 국회 의원으로 돌아가는 이해찬 총리는 건강 회복을 위해 한동안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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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총리 “제 몫 다하지 못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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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3-15 21:22:4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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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임식을 가진 이해찬 총리는 제몫을 다하지 못하고 물러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해찬 총리가 이임식장에 섰습니다.
재임 20개월 보름, 3.1절 골프 뒤 보름 만입니다.
<녹취>이해찬(국무 총리) : "사려깊지 못한 처신으로 인해서 여러 공직자들과 국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점을 참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총리는 자신은 정당에서 여러 선거를 치르고 공직 생활을 하며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골프 파문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녹취>이해찬(국무총리) :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는데 지난 열흘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옷이 흠뻑 젖었습니다."
총리는 지난 20개월 동안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어려운 일이 많이 남아 있는데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헤어져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로서의 마지막 일은 신임 환경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 제청이었습니다.
다시 국회 의원으로 돌아가는 이해찬 총리는 건강 회복을 위해 한동안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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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 골프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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