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정연, ‘뒷심 부족’ 준우승 外 1건

입력 2006.03.20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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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이정연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꿈에 그리던 LPGA 첫 승을 이루기에는 이정연의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노장 줄리 잉스터의 맹추격에 흔들린 이정연은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마지막 라운드를 1오버파로 마쳤습니다.

줄리 잉스터에 두 타 뒤진 13언더파.이정연은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송아리가 3위, 장정과 양영아도 공동 4위에 올라 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네 번째 대회에서도 코리아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약체 풀럼에 시즌 3패째를 당하며 2위 맨체스터에 승점 12점차로 쫓겼습니다.

전반 17분 보아 모르테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허를 찔린 첼시.

드로그바의 슛이 핸들링으로 밝혀지는 등 막강한 공격력이 터지지 않아 1대 0으로 졌습니다.

반면, 지난 2001년 프리미어리그 승격이후 처음으로 첼시에 승리를 거둔 풀럼 홈팬들은 그라운드로 들어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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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이정연, ‘뒷심 부족’ 준우승 外 1건
    • 입력 2006-03-20 21:53: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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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GA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이정연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꿈에 그리던 LPGA 첫 승을 이루기에는 이정연의 뒷심이 부족했습니다. 노장 줄리 잉스터의 맹추격에 흔들린 이정연은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마지막 라운드를 1오버파로 마쳤습니다. 줄리 잉스터에 두 타 뒤진 13언더파.이정연은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송아리가 3위, 장정과 양영아도 공동 4위에 올라 우리 선수들은 올 시즌 네 번째 대회에서도 코리아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약체 풀럼에 시즌 3패째를 당하며 2위 맨체스터에 승점 12점차로 쫓겼습니다. 전반 17분 보아 모르테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허를 찔린 첼시. 드로그바의 슛이 핸들링으로 밝혀지는 등 막강한 공격력이 터지지 않아 1대 0으로 졌습니다. 반면, 지난 2001년 프리미어리그 승격이후 처음으로 첼시에 승리를 거둔 풀럼 홈팬들은 그라운드로 들어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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