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수능 난이도 지난해와 비슷”

입력 2006.03.30 (22:1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해 11월 16일에 치러지는 2007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은 난이도가 올해와 비슷하고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BS 수능 강의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반영됩니다.

EBS는 지난해 수능에서 과목별로 75%에서 84%까지 반영됐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녹취> 정강정(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EBS 방송 들으면서 열심히 보충적으로 공부하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합니다."

평가원장은 지난해 만점자가 많아 변별력 논란을 빚었던 언어영역의 경우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택과목들 사이에 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수능에서 2등급이 없었던 물리1 과목은 출제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올 수능시험에서도 휴대전화기와 MP3 등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금지 물품을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 행위로 간주 돼 해당 시험은 무효 처리하고 다음 1년도 응시 자격이 박탈됩니다.

2008학년도 수능부터는 성적표에 9개 등급만 기재되기 때문에 올 수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기재되는 마지막 시험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07 수능 난이도 지난해와 비슷”
    • 입력 2006-03-30 21:31:0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올해 11월 16일에 치러지는 2007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은 난이도가 올해와 비슷하고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수능시험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BS 수능 강의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반영됩니다. EBS는 지난해 수능에서 과목별로 75%에서 84%까지 반영됐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녹취> 정강정(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EBS 방송 들으면서 열심히 보충적으로 공부하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쉽게 출제합니다." 평가원장은 지난해 만점자가 많아 변별력 논란을 빚었던 언어영역의 경우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택과목들 사이에 점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수능에서 2등급이 없었던 물리1 과목은 출제에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는 올 수능시험에서도 휴대전화기와 MP3 등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금지 물품을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 행위로 간주 돼 해당 시험은 무효 처리하고 다음 1년도 응시 자격이 박탈됩니다. 2008학년도 수능부터는 성적표에 9개 등급만 기재되기 때문에 올 수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기재되는 마지막 시험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