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소리없는 전쟁’
입력 2006.03.31 (22:18)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코엑스에서 개막된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회의인 ANOC총회에는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 7개 도시 유치위원회 대표들도 참석했습니다.
개최지 결정이 불과 1년 남았기때문에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합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여망하는 7개 후보도시들이 서울 ANOC총회에서 보이지않는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내년 7월,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과테말라 IOC총회를 1년여 앞두고 투표권을 가진 115여명의 IOC위원들 가운데 60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IOC가 공식 초청한 2014년 7개 후보 도시 유치위원회대표 6명씩이 참석했습니다.
이가운데 평창과 짤츠부르크 그리고 소치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안방 개최의 유리함을 안고 있는 평창은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위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승수 조직위원장 : “우리나라에서 열려서 평창에 유리하지않을까 생각한다”
평창을 의식한 경쟁도시들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코즐로프스키 : “러시아는 소치를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소치만이 가진 독특함을 알릴 계획입니다”
앞으로 1주일동안 진행될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오늘 코엑스에서 개막된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회의인 ANOC총회에는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 7개 도시 유치위원회 대표들도 참석했습니다.
개최지 결정이 불과 1년 남았기때문에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합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여망하는 7개 후보도시들이 서울 ANOC총회에서 보이지않는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내년 7월,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과테말라 IOC총회를 1년여 앞두고 투표권을 가진 115여명의 IOC위원들 가운데 60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IOC가 공식 초청한 2014년 7개 후보 도시 유치위원회대표 6명씩이 참석했습니다.
이가운데 평창과 짤츠부르크 그리고 소치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안방 개최의 유리함을 안고 있는 평창은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위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승수 조직위원장 : “우리나라에서 열려서 평창에 유리하지않을까 생각한다”
평창을 의식한 경쟁도시들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코즐로프스키 : “러시아는 소치를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소치만이 가진 독특함을 알릴 계획입니다”
앞으로 1주일동안 진행될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소리없는 전쟁’
-
- 입력 2006-03-31 21:48:5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오늘 코엑스에서 개막된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 회의인 ANOC총회에는 2014년 동계올림픽 후보 7개 도시 유치위원회 대표들도 참석했습니다.
개최지 결정이 불과 1년 남았기때문에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합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여망하는 7개 후보도시들이 서울 ANOC총회에서 보이지않는 전쟁에 돌입했습니다.
내년 7월,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과테말라 IOC총회를 1년여 앞두고 투표권을 가진 115여명의 IOC위원들 가운데 60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IOC가 공식 초청한 2014년 7개 후보 도시 유치위원회대표 6명씩이 참석했습니다.
이가운데 평창과 짤츠부르크 그리고 소치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안방 개최의 유리함을 안고 있는 평창은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위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승수 조직위원장 : “우리나라에서 열려서 평창에 유리하지않을까 생각한다”
평창을 의식한 경쟁도시들도 이번 기회를 놓치지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알렉산더 코즐로프스키 : “러시아는 소치를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소치만이 가진 독특함을 알릴 계획입니다”
앞으로 1주일동안 진행될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전세계에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