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천연잔디구장서 신고식

입력 2006.04.12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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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인조잔디에서 천연잔디로 바뀐 사직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봉진기자.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잔치날인데, 경기도 이기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사직구장이 20년만에 인조잔디 대신 산뜻한 천연잔디로 새단장을 했습니다.
롯데로선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있는 날, 2만여 관중들이 찾아 잔치분위기도 났습니다.
하지만, 경기초반 롯데는 2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홈 개막전을 내줄수 없다는 롯데는 4회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새 외국인선수 마이로우의 시즌 2호 홈런으로 한점을 쫓아갔습니다.
투아웃 이후 터진 강민호의 2루타로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5회 다시 마이로우의 적시타로 롯데는 결국 3대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이로우는 혼자서 2타점을 올리며 홈팬들에게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롯데는 7회 다시 3점을 보태며 승부굳히기에 들어갔는데, 이대로 끝나면 사직 팬들에게 홈 개막전 승리를 선사하게 됩니다.
잠실에선 한화의 새내기 유현진이 빛나는 투구로, 10억 신인 한기주등 유난히 대형신인 많은 올 시즌 가장 먼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유현진은 LG타선을 7과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3개에 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새내기 연경흠의 홈런까지 터지며 투타에서 신인의 힘을 과시한 한화는 노장 노장 구대성의 마무리까지 보태 LG를 4 대0 으로 물리쳤습니다.
기아는 두산과 대 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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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천연잔디구장서 신고식
    • 입력 2006-04-12 21:45:4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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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인조잔디에서 천연잔디로 바뀐 사직에서 홈 개막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봉진기자.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잔치날인데, 경기도 이기고 있다구요? <리포트> 네,사직구장이 20년만에 인조잔디 대신 산뜻한 천연잔디로 새단장을 했습니다. 롯데로선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있는 날, 2만여 관중들이 찾아 잔치분위기도 났습니다. 하지만, 경기초반 롯데는 2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홈 개막전을 내줄수 없다는 롯데는 4회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새 외국인선수 마이로우의 시즌 2호 홈런으로 한점을 쫓아갔습니다. 투아웃 이후 터진 강민호의 2루타로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5회 다시 마이로우의 적시타로 롯데는 결국 3대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마이로우는 혼자서 2타점을 올리며 홈팬들에게 화려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롯데는 7회 다시 3점을 보태며 승부굳히기에 들어갔는데, 이대로 끝나면 사직 팬들에게 홈 개막전 승리를 선사하게 됩니다. 잠실에선 한화의 새내기 유현진이 빛나는 투구로, 10억 신인 한기주등 유난히 대형신인 많은 올 시즌 가장 먼저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유현진은 LG타선을 7과 3분의 1이닝동안 안타 3개에 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로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새내기 연경흠의 홈런까지 터지며 투타에서 신인의 힘을 과시한 한화는 노장 노장 구대성의 마무리까지 보태 LG를 4 대0 으로 물리쳤습니다. 기아는 두산과 대 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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