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K-리그 국내선수 득점랭킹 접수

입력 2006.04.14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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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다시 불붙게 될 올 시즌 K-리그엔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년과는 달리 국내선수들이 득점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2일 막을 올린 올 K-리그는 56경기를 치른 현재 모두 109골이 터졌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선수가 76골, 외국인 선수가 33골을 기록해 국내 선수의 득점비율이 70%에 달했습니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의 53%, 2년 전 46%에 비해 그 차이가 뚜렷합니다.
국내 선수의 약진은 득점랭킹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선두를 달리는 우성용을 비롯해 10위안에 6명이나 포진했습니다.
<인터뷰> 우성용 (성남) : “동계훈련 잘 소화한 게 올해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이같은 변화의 이유는 먼저 올해부터 3명으로 축소된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에서 비롯됐습니다.
<인터뷰> 이용수 (KBS 해설위원) : “보유한도가 4명에서 3명으로 줄었고, 외국선수에 대한 집중견제도 있다”

또 독일행 엔트리 진입을 위한 국내 골잡이들의 치열한 경쟁과 특급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 등도 중요한 이유로 꼽힙니다.
올시즌 골문을 점령한 국내 골잡이들의 맹활약 본격적인 순위경쟁과 함께 주말 K-리그를 보는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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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K-리그 국내선수 득점랭킹 접수
    • 입력 2006-04-14 21:48:4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주말 다시 불붙게 될 올 시즌 K-리그엔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년과는 달리 국내선수들이 득점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2일 막을 올린 올 K-리그는 56경기를 치른 현재 모두 109골이 터졌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선수가 76골, 외국인 선수가 33골을 기록해 국내 선수의 득점비율이 70%에 달했습니다. 지난 시즌 같은 기간의 53%, 2년 전 46%에 비해 그 차이가 뚜렷합니다. 국내 선수의 약진은 득점랭킹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선두를 달리는 우성용을 비롯해 10위안에 6명이나 포진했습니다. <인터뷰> 우성용 (성남) : “동계훈련 잘 소화한 게 올해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이같은 변화의 이유는 먼저 올해부터 3명으로 축소된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에서 비롯됐습니다. <인터뷰> 이용수 (KBS 해설위원) : “보유한도가 4명에서 3명으로 줄었고, 외국선수에 대한 집중견제도 있다” 또 독일행 엔트리 진입을 위한 국내 골잡이들의 치열한 경쟁과 특급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 등도 중요한 이유로 꼽힙니다. 올시즌 골문을 점령한 국내 골잡이들의 맹활약 본격적인 순위경쟁과 함께 주말 K-리그를 보는 또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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