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현진, 특급 좌완 계보 잇는다

입력 2006.04.19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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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의 새내기 유현진이 벌써 2승을 거뒀습니다.

송진우와 구대성의 뒤를 잇는 특급 좌완으로 평가받으며 초반 신인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손이면서 시속 150 킬로미터를 넘나드는 위력적인 직구.

홈플레이트에서 급격히 휘는 슬라이더.

특히 쟁쟁한 프로선배들을 상대로 도망가지 않는 과감한 배짱.

‘겁없는 신인’ 한화 유현진을 수식하는 표현입니다.

2경기 선발로 등판해 2승, 프로데뷔전 때 신인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17개로 닥터K 부문도 선두입니다.

일단 초반 성적으로는 10억원의 슈퍼루키 한기주 등 다른 신인왕 후보들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인식[한화 감독] : “아직 멀었지만 좀 더 기다려 보자면 한기주 보다 유현진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어”

고 2때 팔꿈치 수술 경력으로 입단 당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신인왕만큼은 라이벌 한기주에게 뺏기고 싶지 않다는 욕심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현진[한화 투수] : “10승 이상해서 꼭 신인왕하는 것이 목표…”

송진우와 구대성의 계보를 잇는 특급 좌완으로 평가받는 유현진.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으로 한화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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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유현진, 특급 좌완 계보 잇는다
    • 입력 2006-04-19 21:43:1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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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화의 새내기 유현진이 벌써 2승을 거뒀습니다. 송진우와 구대성의 뒤를 잇는 특급 좌완으로 평가받으며 초반 신인왕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손이면서 시속 150 킬로미터를 넘나드는 위력적인 직구. 홈플레이트에서 급격히 휘는 슬라이더. 특히 쟁쟁한 프로선배들을 상대로 도망가지 않는 과감한 배짱. ‘겁없는 신인’ 한화 유현진을 수식하는 표현입니다. 2경기 선발로 등판해 2승, 프로데뷔전 때 신인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우는 등 17개로 닥터K 부문도 선두입니다. 일단 초반 성적으로는 10억원의 슈퍼루키 한기주 등 다른 신인왕 후보들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인식[한화 감독] : “아직 멀었지만 좀 더 기다려 보자면 한기주 보다 유현진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어” 고 2때 팔꿈치 수술 경력으로 입단 당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지만, 신인왕만큼은 라이벌 한기주에게 뺏기고 싶지 않다는 욕심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현진[한화 투수] : “10승 이상해서 꼭 신인왕하는 것이 목표…” 송진우와 구대성의 계보를 잇는 특급 좌완으로 평가받는 유현진.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으로 한화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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