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K-리그서 득점포

입력 2006.04.22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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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오늘 돌아와서 일까요?

축구대표팀 공격수인 J리그의 조재진과 K리그의 이천수, 정경호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의 대안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오른 시미즈의 조재진.

조금 전에 끝난 J리그 우라와전에서 감각이 돋보이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벌써 6호 골, 조재진은 대표팀 공격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이동국을 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감독이 돌아오자 부진했던 국내파 공격수들도 한꺼번에 부활했습니다.
울산 이천수는 인천에 2대 1로 뒤지던 후반 13분, 단독 돌파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베어벡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무려 24일만에 골맛을 본 이천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대표팀 왼쪽 공격수인 광주 정경호까지 시즌 첫 골을 터뜨려 공격수들의 긴 침묵으로 고민하던 아드보카트 감독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었습니다.
성남은 우성용의 시즌 8호골로 전북을 1대 0으로 꺾어 남은 3경기에서 1번만 이겨도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항은 고기구의 결승골로 경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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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K-리그서 득점포
    • 입력 2006-04-22 21:19:5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오늘 돌아와서 일까요? 축구대표팀 공격수인 J리그의 조재진과 K리그의 이천수, 정경호가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의 대안 가운데 한 명으로 떠오른 시미즈의 조재진. 조금 전에 끝난 J리그 우라와전에서 감각이 돋보이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벌써 6호 골, 조재진은 대표팀 공격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이동국을 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감독이 돌아오자 부진했던 국내파 공격수들도 한꺼번에 부활했습니다. 울산 이천수는 인천에 2대 1로 뒤지던 후반 13분, 단독 돌파로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베어벡 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무려 24일만에 골맛을 본 이천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대표팀 왼쪽 공격수인 광주 정경호까지 시즌 첫 골을 터뜨려 공격수들의 긴 침묵으로 고민하던 아드보카트 감독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었습니다. 성남은 우성용의 시즌 8호골로 전북을 1대 0으로 꺾어 남은 3경기에서 1번만 이겨도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항은 고기구의 결승골로 경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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