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부 연쇄 성폭행 용의자 검거
입력 2006.04.27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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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마포와 서대문 일대에서 일어난 연쇄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범죄가 16건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서북부 지역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행 용의자 31살 김모씹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 마포와 서대문지역에서 초등학생과 여고생, 주부 등 모두 13명을 성폭행하고 3명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대낮에 여자가 집에 혼자 있는지 확인한 뒤 열려져 있는 문으로 들어가거나 이웃이라며 문을 열게 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 (연쇄 성폭행사건 용의자): "죽을 죄를 졌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자수하려고 몇 번 생각했었는데요, 홀 어머니 때문에..."
김 씨를 검거하는 데는 김 씨가 범행을 저지르면서 사용한 가명이 단서가 됐습니다.
피해자가 기억하고 있던 이름과 지난 1월 아현동에서 도난당한 수표 뒷면에 이서된 이름이 같았던 것입니다.
경찰은 수표에 묻은 지문을 정밀 분석해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꼽고 추적한 끝에 어제 서울 신림동의 한 모텔에서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 서북부 지역 성폭행 피해자 13명에게 남은 DNA와 김씨의 DNA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이미 확인된 16건의 범죄외에 스스로 8건의 범죄를 더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울 서북부지역의 미제 강력사건 가운데 일부가 김 씨의 범행인 것으로 보고 김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서울 마포와 서대문 일대에서 일어난 연쇄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범죄가 16건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서북부 지역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행 용의자 31살 김모씹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 마포와 서대문지역에서 초등학생과 여고생, 주부 등 모두 13명을 성폭행하고 3명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대낮에 여자가 집에 혼자 있는지 확인한 뒤 열려져 있는 문으로 들어가거나 이웃이라며 문을 열게 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 (연쇄 성폭행사건 용의자): "죽을 죄를 졌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자수하려고 몇 번 생각했었는데요, 홀 어머니 때문에..."
김 씨를 검거하는 데는 김 씨가 범행을 저지르면서 사용한 가명이 단서가 됐습니다.
피해자가 기억하고 있던 이름과 지난 1월 아현동에서 도난당한 수표 뒷면에 이서된 이름이 같았던 것입니다.
경찰은 수표에 묻은 지문을 정밀 분석해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꼽고 추적한 끝에 어제 서울 신림동의 한 모텔에서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 서북부 지역 성폭행 피해자 13명에게 남은 DNA와 김씨의 DNA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이미 확인된 16건의 범죄외에 스스로 8건의 범죄를 더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울 서북부지역의 미제 강력사건 가운데 일부가 김 씨의 범행인 것으로 보고 김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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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북부 연쇄 성폭행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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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4-27 21:15:4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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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와 서대문 일대에서 일어난 연쇄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잡혔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범죄가 16건입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서울 서북부 지역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연쇄 성폭행 용의자 31살 김모씹니다.
김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 마포와 서대문지역에서 초등학생과 여고생, 주부 등 모두 13명을 성폭행하고 3명으로부터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대낮에 여자가 집에 혼자 있는지 확인한 뒤 열려져 있는 문으로 들어가거나 이웃이라며 문을 열게 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김 모 씨 (연쇄 성폭행사건 용의자): "죽을 죄를 졌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자수하려고 몇 번 생각했었는데요, 홀 어머니 때문에..."
김 씨를 검거하는 데는 김 씨가 범행을 저지르면서 사용한 가명이 단서가 됐습니다.
피해자가 기억하고 있던 이름과 지난 1월 아현동에서 도난당한 수표 뒷면에 이서된 이름이 같았던 것입니다.
경찰은 수표에 묻은 지문을 정밀 분석해 김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꼽고 추적한 끝에 어제 서울 신림동의 한 모텔에서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 서북부 지역 성폭행 피해자 13명에게 남은 DNA와 김씨의 DNA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이미 확인된 16건의 범죄외에 스스로 8건의 범죄를 더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서울 서북부지역의 미제 강력사건 가운데 일부가 김 씨의 범행인 것으로 보고 김 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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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성폭력 실태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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