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의 물류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에 대응.
새만금을 토대로 환서해권 중심축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 유치구상 최정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을 꿈꾸는 중국이 칭다오와 다롄 등 동북 항만으로 물류 중심을 옮기면서 그에 대응하는 물류기지로 새만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덕수 (군산대 교수): "유럽이라든지 미국으로 나가는 거대시장의 교착지로서의 환황해권의 새만금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중국과 마주한 지리적 이점에 최고 25미터의 수심, 국제 항만에 적합한 넓은 배후 터도 새만금의 강점입니다.
미래의 물류 산업은, 단순히 물건을 옮겨 싣는 차원을 넘어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인터뷰>박형창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제조, 가공, 생산, 유통의 개념을 도입한 신산업 물류 단지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이미 정부가 지난 1998년 새만금 신항 실시설계까지 끝내놓고도, 부산과 광양에 집중하는 이른바 투-포트 시스템에 따라 신항 개발을 미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외 민간자본과 외국기업 유치, 사업 추진기구 구성을 위해서는 새만금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것이 전라북도의 의견입니다.
물류와 관광 위주로 대 중국 전초기지를 육성하려는 구상이 현실이 되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혼선 없는 합의가 선행돼야만 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세계의 물류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에 대응.
새만금을 토대로 환서해권 중심축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 유치구상 최정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을 꿈꾸는 중국이 칭다오와 다롄 등 동북 항만으로 물류 중심을 옮기면서 그에 대응하는 물류기지로 새만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덕수 (군산대 교수): "유럽이라든지 미국으로 나가는 거대시장의 교착지로서의 환황해권의 새만금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중국과 마주한 지리적 이점에 최고 25미터의 수심, 국제 항만에 적합한 넓은 배후 터도 새만금의 강점입니다.
미래의 물류 산업은, 단순히 물건을 옮겨 싣는 차원을 넘어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인터뷰>박형창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제조, 가공, 생산, 유통의 개념을 도입한 신산업 물류 단지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이미 정부가 지난 1998년 새만금 신항 실시설계까지 끝내놓고도, 부산과 광양에 집중하는 이른바 투-포트 시스템에 따라 신항 개발을 미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외 민간자본과 외국기업 유치, 사업 추진기구 구성을 위해서는 새만금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것이 전라북도의 의견입니다.
물류와 관광 위주로 대 중국 전초기지를 육성하려는 구상이 현실이 되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혼선 없는 합의가 선행돼야만 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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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잇는 물류 기지
-
- 입력 2006-04-28 21:24:5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세계의 물류를 선점하고 있는 중국에 대응.
새만금을 토대로 환서해권 중심축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장동력 유치구상 최정근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을 꿈꾸는 중국이 칭다오와 다롄 등 동북 항만으로 물류 중심을 옮기면서 그에 대응하는 물류기지로 새만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덕수 (군산대 교수): "유럽이라든지 미국으로 나가는 거대시장의 교착지로서의 환황해권의 새만금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중국과 마주한 지리적 이점에 최고 25미터의 수심, 국제 항만에 적합한 넓은 배후 터도 새만금의 강점입니다.
미래의 물류 산업은, 단순히 물건을 옮겨 싣는 차원을 넘어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합니다.
<인터뷰>박형창 (전북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제조, 가공, 생산, 유통의 개념을 도입한 신산업 물류 단지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의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이미 정부가 지난 1998년 새만금 신항 실시설계까지 끝내놓고도, 부산과 광양에 집중하는 이른바 투-포트 시스템에 따라 신항 개발을 미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외 민간자본과 외국기업 유치, 사업 추진기구 구성을 위해서는 새만금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것이 전라북도의 의견입니다.
물류와 관광 위주로 대 중국 전초기지를 육성하려는 구상이 현실이 되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혼선 없는 합의가 선행돼야만 합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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