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탈북자 곧 미국행”
입력 2006.05.03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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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으로 탈출한 수명의 탈북자가 이르면 다음주중에 미국에 갈것으로 보입니다.
탈북자들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가는 첫 사례가 됩니다.
워싱턴의 민경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다음주 중 10명 가까운 탈북자가 한국을 거치지 않고 미국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탈북자를 지원해 온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 대표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으로 탈출한 탈북자들이 현재 제3국에 있는 미 대사관의 보호 아래 미국 입국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 : "지금까지는 선택의 폭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한국이냐 미국이냐) 선택의 기회를 줬죠. 본인들이 택한 거고..."
현재 미국에서 탈북자들의 안전한 미국 도착을 준비하고 있는 이 사람은 다음 주중 자신이 직접 제3국으로 가서 이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레프코위츠 북한인권 특사 등 미국 정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속에 탈북자들의 미국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금까지 본토에 도착해야 난민지위 부여 여부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던 미국 정부가 제3국에 있는 대사관을 통해 탈북자들의 미국행을 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 : "본인들이 미국에 오지 않고, 미국이 수동적이 아닌 적극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받아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성사될 탈북자들의 미국 입국은 한국을 거치지 않은 북한국적 주민의 첫 미국 입국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지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
중국으로 탈출한 수명의 탈북자가 이르면 다음주중에 미국에 갈것으로 보입니다.
탈북자들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가는 첫 사례가 됩니다.
워싱턴의 민경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다음주 중 10명 가까운 탈북자가 한국을 거치지 않고 미국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탈북자를 지원해 온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 대표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으로 탈출한 탈북자들이 현재 제3국에 있는 미 대사관의 보호 아래 미국 입국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 : "지금까지는 선택의 폭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한국이냐 미국이냐) 선택의 기회를 줬죠. 본인들이 택한 거고..."
현재 미국에서 탈북자들의 안전한 미국 도착을 준비하고 있는 이 사람은 다음 주중 자신이 직접 제3국으로 가서 이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레프코위츠 북한인권 특사 등 미국 정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속에 탈북자들의 미국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금까지 본토에 도착해야 난민지위 부여 여부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던 미국 정부가 제3국에 있는 대사관을 통해 탈북자들의 미국행을 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 : "본인들이 미국에 오지 않고, 미국이 수동적이 아닌 적극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받아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성사될 탈북자들의 미국 입국은 한국을 거치지 않은 북한국적 주민의 첫 미국 입국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지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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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탈북자 곧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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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5-03 21:00:4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중국으로 탈출한 수명의 탈북자가 이르면 다음주중에 미국에 갈것으로 보입니다.
탈북자들이 한국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가는 첫 사례가 됩니다.
워싱턴의 민경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다음주 중 10명 가까운 탈북자가 한국을 거치지 않고 미국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탈북자를 지원해 온 민간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 대표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으로 탈출한 탈북자들이 현재 제3국에 있는 미 대사관의 보호 아래 미국 입국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 : "지금까지는 선택의 폭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한국이냐 미국이냐) 선택의 기회를 줬죠. 본인들이 택한 거고..."
현재 미국에서 탈북자들의 안전한 미국 도착을 준비하고 있는 이 사람은 다음 주중 자신이 직접 제3국으로 가서 이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레프코위츠 북한인권 특사 등 미국 정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속에 탈북자들의 미국행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금까지 본토에 도착해야 난민지위 부여 여부에 대한 심사를 시작했던 미국 정부가 제3국에 있는 대사관을 통해 탈북자들의 미국행을 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탈북자 지원단체 관계자 : "본인들이 미국에 오지 않고, 미국이 수동적이 아닌 적극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받아준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성사될 탈북자들의 미국 입국은 한국을 거치지 않은 북한국적 주민의 첫 미국 입국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성을 지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민경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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