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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F4, 일본 이벤트…취재진·팬 북새통
입력 2009.04.17 (10:14) 수정 2009.04.17 (15:40) 연합뉴스
한류판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과 '금잔디' 구혜선이 원작 '꽃보다 남자'의 나라 일본을 찾았다.
16일 도쿄 돔시티 내의 JCB홀에서 화제작 '꽃보다 남자'의 일본 첫 방송을 기념한 팬 이벤트가 두 차례 열려 꽃미남 F4와 구혜선, 그리고 OST를 부른 김현중이 속한 SS501과 김준이 속한 그룹 티맥스 등이 출연해 꽃향기 가득한 봄소식을 전했다.
낮 공연을 마치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열린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한류판 '꽃보다 남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구준표' 역의 이민호는 "대만과 일본, 한국의 F4가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다. 먼저 그 점을 눈여겨 봐 달라"고 부탁했다.
'윤지후' 역의 김현중은 "한국판은 대만과 일본판에 비해 판타지적 요소가 적고 오히려 좀더 정극에 가까운 중후한 부분이 많다"며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금잔디' 역의 구혜선은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작품보다 더욱 발랄하고 유쾌한 부분이 많이 담겨 있다"고 소개한 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연기로 '소이정' 역을 소화한 김범은 "한국적인 에피소드가 많이 들어 있으며, 게다가 가장 새로운 '꽃보다 남자'라는 점에서 신선함이 있다"며 한류판의 매력을 강조했다.
'송우빈' 역의 김준도 "일본 팬들이 익히 알고 계시는 만화 속 장면이 어떻게 한국적으로 표현됐는지 염두에 두고 봐 달라"고 부탁한 뒤 "기대하시는 것처럼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날 이벤트는 드라마 속 신화고의 교복을 입은 스태프들이 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드라마 영상이 소개된 뒤 F4와 금잔디 등 출연진은 "이렇게 많은 분이 모여 주셔서 너무 기쁘다. 마음껏 즐겨 달라"고 인사했으며, 촬영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구혜선은 "왕따를 당하는 장면에서는 달걀을 맞는 등 힘들었다"고 말했고, '꽃남' 스페셜 에디션 앨범에 수록된 자신의 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열창한 김범은 "밸런타인데이 때 팬 이외에는 엄마로부터만 초콜릿을 받았다. 여자 친구가 없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중은 솔로곡 '제발 잘해줘'를 부르면서 재킷을 벗는 등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고 기타로 감미로운 선율의 '녹턴'을 연주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후 "만화가 원작이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을 법한 부끄러운 대사를 소화하는게 힘들었다"며 "방송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TV보는 게 창피해서 일부러 외출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민호는 어렸을 때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NG가 많았던 사람을 묻자 멤버들은 모두 자신이라고 말했고, 실제 모습과 극중 캐릭터의 차이가 가장 큰 사람으로는 김현중이 지목됐다. 연애를 잘할 것 같은 사람으로는 김범이 꼽혔다.
이날 특별 공연의 첫 무대는 김준이 소속된 티맥스가 맡았다. 이들은 드라마 메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리메이크곡 '라이온 하트'와 '나쁜 마음을 먹게 해'를 열창했다.
또 SS501도 드라마 삽입곡 '애인만들기'와 '내 머리가 나빠서', 히트곡 '아임 유어 맨'을 불러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내 머리가 나빠서'가 끝날 무렵에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팬들 머리 위로 벚꽃이 눈처럼 쏟아져 내려 장관을 이뤘다.
  • ‘꽃남’ F4, 일본 이벤트…취재진·팬 북새통
    • 입력 2009-04-17 10:12:43
    • 수정2009-04-17 15:40:24
    연합뉴스
한류판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과 '금잔디' 구혜선이 원작 '꽃보다 남자'의 나라 일본을 찾았다.
16일 도쿄 돔시티 내의 JCB홀에서 화제작 '꽃보다 남자'의 일본 첫 방송을 기념한 팬 이벤트가 두 차례 열려 꽃미남 F4와 구혜선, 그리고 OST를 부른 김현중이 속한 SS501과 김준이 속한 그룹 티맥스 등이 출연해 꽃향기 가득한 봄소식을 전했다.
낮 공연을 마치고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열린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여 한류판 '꽃보다 남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구준표' 역의 이민호는 "대만과 일본, 한국의 F4가 나름의 매력을 갖고 있다. 먼저 그 점을 눈여겨 봐 달라"고 부탁했다.
'윤지후' 역의 김현중은 "한국판은 대만과 일본판에 비해 판타지적 요소가 적고 오히려 좀더 정극에 가까운 중후한 부분이 많다"며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금잔디' 역의 구혜선은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작품보다 더욱 발랄하고 유쾌한 부분이 많이 담겨 있다"고 소개한 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연기로 '소이정' 역을 소화한 김범은 "한국적인 에피소드가 많이 들어 있으며, 게다가 가장 새로운 '꽃보다 남자'라는 점에서 신선함이 있다"며 한류판의 매력을 강조했다.
'송우빈' 역의 김준도 "일본 팬들이 익히 알고 계시는 만화 속 장면이 어떻게 한국적으로 표현됐는지 염두에 두고 봐 달라"고 부탁한 뒤 "기대하시는 것처럼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말했다.
이날 이벤트는 드라마 속 신화고의 교복을 입은 스태프들이 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드라마 영상이 소개된 뒤 F4와 금잔디 등 출연진은 "이렇게 많은 분이 모여 주셔서 너무 기쁘다. 마음껏 즐겨 달라"고 인사했으며, 촬영과 관련된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구혜선은 "왕따를 당하는 장면에서는 달걀을 맞는 등 힘들었다"고 말했고, '꽃남' 스페셜 에디션 앨범에 수록된 자신의 곡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열창한 김범은 "밸런타인데이 때 팬 이외에는 엄마로부터만 초콜릿을 받았다. 여자 친구가 없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김현중은 솔로곡 '제발 잘해줘'를 부르면서 재킷을 벗는 등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고 기타로 감미로운 선율의 '녹턴'을 연주하는 등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후 "만화가 원작이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지 않을 법한 부끄러운 대사를 소화하는게 힘들었다"며 "방송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TV보는 게 창피해서 일부러 외출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민호는 어렸을 때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NG가 많았던 사람을 묻자 멤버들은 모두 자신이라고 말했고, 실제 모습과 극중 캐릭터의 차이가 가장 큰 사람으로는 김현중이 지목됐다. 연애를 잘할 것 같은 사람으로는 김범이 꼽혔다.
이날 특별 공연의 첫 무대는 김준이 소속된 티맥스가 맡았다. 이들은 드라마 메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리메이크곡 '라이온 하트'와 '나쁜 마음을 먹게 해'를 열창했다.
또 SS501도 드라마 삽입곡 '애인만들기'와 '내 머리가 나빠서', 히트곡 '아임 유어 맨'을 불러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내 머리가 나빠서'가 끝날 무렵에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팬들 머리 위로 벚꽃이 눈처럼 쏟아져 내려 장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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