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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권 3년 8개월만에 완전회복
입력 2001.08.23 (21:00) 수정 2018.08.29 (15: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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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가 오늘 IMF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지난 97년 말 외환위기 당시 IMF에서 빌린 195억 달러를 당초 계획보다 3년을 앞당긴 3년 8개월 만에 갚음으로써 경제주권을 회복했습니다.
보도에 박장범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장의 자금인출 서류에 서명했습니다.
1억 1118만 IMF특별인출권.
미 달러화로 1억 4000만 달러 규모입니다.
곧바로 한국은행 계좌에서 IMF가 지정한 다섯 개 나라 중앙은행 계좌로 돈이 송금됐습니다.
⊙전철환(한국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빌린 195억 달러 중에서 미리 거의 다 갚고 마지막 남은 1억 4000만 달러를 갚게 됐습니다.
⊙기자: 지난 97년 말 국가 부도라는 위기 상황에서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지 3년 8개월 만입니다.
IMF에서 빌린 돈 가운데 이자가 비싼 고충준비금융 135억 달러는 지난 99년 9월에 이미 갚았습니다.
오늘 모두 갚은 IMF의 대기성 차관은 당초 2004년 5월까지 갚도록 돼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대외지급능력이 좋아져서 일찍 갚게 됐습니다.
잃어버렸던 경제 주권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김용덕(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앞으로 우리가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IMF의 직간접적인 간섭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자: IMF 졸업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의 국가신인도가 올라가 외국인 장기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 경제주권 3년 8개월만에 완전회복
    • 입력 2001-08-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우리나라가 오늘 IMF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지난 97년 말 외환위기 당시 IMF에서 빌린 195억 달러를 당초 계획보다 3년을 앞당긴 3년 8개월 만에 갚음으로써 경제주권을 회복했습니다.
보도에 박장범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는 장의 자금인출 서류에 서명했습니다.
1억 1118만 IMF특별인출권.
미 달러화로 1억 4000만 달러 규모입니다.
곧바로 한국은행 계좌에서 IMF가 지정한 다섯 개 나라 중앙은행 계좌로 돈이 송금됐습니다.
⊙전철환(한국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빌린 195억 달러 중에서 미리 거의 다 갚고 마지막 남은 1억 4000만 달러를 갚게 됐습니다.
⊙기자: 지난 97년 말 국가 부도라는 위기 상황에서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지 3년 8개월 만입니다.
IMF에서 빌린 돈 가운데 이자가 비싼 고충준비금융 135억 달러는 지난 99년 9월에 이미 갚았습니다.
오늘 모두 갚은 IMF의 대기성 차관은 당초 2004년 5월까지 갚도록 돼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1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대외지급능력이 좋아져서 일찍 갚게 됐습니다.
잃어버렸던 경제 주권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김용덕(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앞으로 우리가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 IMF의 직간접적인 간섭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자: IMF 졸업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의 국가신인도가 올라가 외국인 장기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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