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적으로 한두 차례 비나 눈

입력 2002.03.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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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메마른 날씨 끝에 아주 반가운 단비 소식입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고마운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우선 내일 예상강우량은 제주도가 10에서 30mm, 충청 이남은 5에서 20, 서울, 경기, 강원도에도 5mm 예상됩니다.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청과 강원, 남부지방은 1에서 3cm, 강원 산간에는 5cm 이상, 서울과 경기도에도 1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현재 남서쪽에서 구름이 잔뜩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중 비를 가진 구름은 오늘 밤늦게 제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한두 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광주 3도, 대전 2, 부산 8, 철원은 영하 3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낮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낮아져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점차 높게 일겠고, 남해를 중심으로 돌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 초반까지 다시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오늘로 시청자 여러분께 작별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제가 영국 런던 특파원으로 발령이 나서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고자 했던 3년 7개월간의 9시 뉴스 진행을 마치게 됐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이 자리를 지킬 홍기섭 앵커를 소개합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일 밤 9시에 뵙겠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3월 4일밤 9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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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적으로 한두 차례 비나 눈
    • 입력 2002-03-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기자: 메마른 날씨 끝에 아주 반가운 단비 소식입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고마운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우선 내일 예상강우량은 제주도가 10에서 30mm, 충청 이남은 5에서 20, 서울, 경기, 강원도에도 5mm 예상됩니다.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충청과 강원, 남부지방은 1에서 3cm, 강원 산간에는 5cm 이상, 서울과 경기도에도 1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현재 남서쪽에서 구름이 잔뜩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중 비를 가진 구름은 오늘 밤늦게 제주와 호남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적으로 한두 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광주 3도, 대전 2, 부산 8, 철원은 영하 3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낮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낮아져 조금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점차 높게 일겠고, 남해를 중심으로 돌풍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 초반까지 다시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오늘로 시청자 여러분께 작별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 제가 영국 런던 특파원으로 발령이 나서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고자 했던 3년 7개월간의 9시 뉴스 진행을 마치게 됐습니다. 그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이 자리를 지킬 홍기섭 앵커를 소개합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일 밤 9시에 뵙겠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3월 4일밤 9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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