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광’ 저스틴 비버, 바르셀로나서 ‘축구 과외’

<앵커 멘트>

유명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의 훈련장을 찾아 축구 과외를 받았습니다.

비버는 범상치 않은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는데요,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네이마르와 함께 바르셀로나 훈련장에 등장합니다.

능숙하게 축구공을 다룬 비버는 네이마르의 지도를 받으며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습니다.

비버의 정확한 슈팅에 바르셀로나 골키퍼는 우는 시늉을 하며 장난을 칩니다.

축구 영화에도 출연 예정인 비버는 골키퍼에도 도전하는 등 최고의 선생님들에게 과외를 받았습니다.

매켄지 휴즈가 3차 연장전에서 먼 거리 파 퍼팅에 성공하고 주먹을 불끈 쥡니다.

경쟁자들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파 퍼팅을 연이어 놓치면서 휴즈는 데뷔 6주 만에 PGA 첫승을 달성했습니다.

휴즈는 또 신인으로는 20년 만에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드론이 쏜살같이 경기장을 날아다닙니다.

고글을 끼고 직접 드론에 탄 듯 조종하는 선수들은 복잡한 장애물을 피해 신기에 가까운 비행을 선보였습니다.

아예 날개옷을 입고 하늘을 나는 레이싱도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비행기들이 펼치는 에어쇼와 똑같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