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접견

입력 2017.07.25 (15:07) 수정 2017.07.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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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하고 한국과 호주 간 통상 교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 대표는 이날 제임스 최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호주는 철광석 등 자원 수입에 있어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교역 상대"이라며 "최근 호주에서 북한인권법 제정 움직임이 있다고 하는데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또 몇년 전 호주와 관련된 영화를 봤고, 1998년에는 호주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는 등 친근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제임스 최 대사는 환대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자유한국당과 호주대사관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과 호주 양국의 무역 관계는 매우 견고하다"며 "특히 2014년에 발효된 FTA를 통해서 이러한 양국의 교역 관계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주는 한국과 함께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UN 에서 결의한 것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북한 당국에 비핵화와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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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접견
    • 입력 2017-07-25 15:07:33
    • 수정2017-07-25 15:11:02
    정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하고 한국과 호주 간 통상 교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 대표는 이날 제임스 최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호주는 철광석 등 자원 수입에 있어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교역 상대"이라며 "최근 호주에서 북한인권법 제정 움직임이 있다고 하는데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또 몇년 전 호주와 관련된 영화를 봤고, 1998년에는 호주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는 등 친근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제임스 최 대사는 환대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자유한국당과 호주대사관은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과 호주 양국의 무역 관계는 매우 견고하다"며 "특히 2014년에 발효된 FTA를 통해서 이러한 양국의 교역 관계는 더욱 공고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주는 한국과 함께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함께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UN 에서 결의한 것들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북한 당국에 비핵화와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계속해서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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