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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만화 강국’ 프랑스서 비상 꿈꾼다
입력 2018.01.29 (09:53) 수정 2018.01.29 (09:5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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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만화 웹툰이 출판 만화 강국인 프랑스 시장을 3년째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습니다.

예술과 철학적인 만화가 크게 발전된 프랑스는 시장자체가 매우 보수적이어서 급격한 변화는 이뤄지지 않지만 서서히 웹툰의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호랑이 아이스 하키 선수를 그리는 드로잉 쇼에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한국 웹툰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만화 애호가들은 테블릿 PC 등으로 보는 웹툰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폴린 알리오/웹툰 독자 : "(한국 웹툰은) 형식이 매우 다르고요. 종이 만화보다 더 많은 자유가 있죠."]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만화가 강세를 보이는 프랑스이지만 변화의 조짐도 감지됩니다.

유럽 최초로 웹툰 사이트가 생기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로랑 멜리키앙/만화 평론가 : "매일, 매주 마다 마다 소개되는 웹툰 연재에 열광하는 세대가 출현할 겁니다."]

세계 웹툰 시장은 해마다 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 3천억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만화업계는 올해 3년째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 웹툰을 주제로 참가했습니다.

[김동화/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 "우리가 프랑스를 열게되면 유럽을 모두 열 수 있어요. 또 실제로 유럽을 열게되면 미국을 열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의 국가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출판 만화에서 세계의 벽을 실감하던 우리 만화가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무장해 비상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한국 웹툰, ‘만화 강국’ 프랑스서 비상 꿈꾼다
    • 입력 2018-01-29 09:55:00
    • 수정2018-01-29 09:59:50
    930뉴스
[앵커]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만화 웹툰이 출판 만화 강국인 프랑스 시장을 3년째 지속적으로 두드리고 있습니다.

예술과 철학적인 만화가 크게 발전된 프랑스는 시장자체가 매우 보수적이어서 급격한 변화는 이뤄지지 않지만 서서히 웹툰의 성공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호랑이 아이스 하키 선수를 그리는 드로잉 쇼에 시선이 몰리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한국 웹툰을 알리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전시장을 찾은 만화 애호가들은 테블릿 PC 등으로 보는 웹툰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폴린 알리오/웹툰 독자 : "(한국 웹툰은) 형식이 매우 다르고요. 종이 만화보다 더 많은 자유가 있죠."]

예술적이고 철학적인 만화가 강세를 보이는 프랑스이지만 변화의 조짐도 감지됩니다.

유럽 최초로 웹툰 사이트가 생기는 등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로랑 멜리키앙/만화 평론가 : "매일, 매주 마다 마다 소개되는 웹툰 연재에 열광하는 세대가 출현할 겁니다."]

세계 웹툰 시장은 해마다 평균 1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 3천억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 만화업계는 올해 3년째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 웹툰을 주제로 참가했습니다.

[김동화/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 "우리가 프랑스를 열게되면 유럽을 모두 열 수 있어요. 또 실제로 유럽을 열게되면 미국을 열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외의 국가들은 말 할 것도 없고요."]

출판 만화에서 세계의 벽을 실감하던 우리 만화가 웹툰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무장해 비상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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