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방카 의전·경호에 ‘상당한 예우’ 제공”

입력 2018.02.22 (15:46) 수정 2018.0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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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3일(내일)부터 3박4일 간 방한하는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에 대해 '상당한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대변인은 22일(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의 예우 수준에 대해서는 미국 대통령 파견 대표단장으로서의 의전 편의와 경호 측면에서 상당한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방카 보좌관의 일정에 대해 "이방카 단장을 비롯한 미 대표단은 23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청와대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며, 대표단은 24일과 25일 양일간 평창에서 폐회식을 비롯해 경기관람, 선수단 격려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 대변인은 "대통령 부인은 대표단을 위한 청와대 만찬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주최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번 방한의 의의 등을 고려해 미국 측과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과의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방카 보좌관 등 미국 대표단의 다른 일정에 대해 노 대변인은 "지금 계속 조율 중에 있다"고만 답변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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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이방카 의전·경호에 ‘상당한 예우’ 제공”
    • 입력 2018-02-22 15:46:42
    • 수정2018-02-22 16:49:57
    정치
외교부는 23일(내일)부터 3박4일 간 방한하는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보좌관에 대해 '상당한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규덕 대변인은 22일(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의 예우 수준에 대해서는 미국 대통령 파견 대표단장으로서의 의전 편의와 경호 측면에서 상당한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방카 보좌관의 일정에 대해 "이방카 단장을 비롯한 미 대표단은 23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청와대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며, 대표단은 24일과 25일 양일간 평창에서 폐회식을 비롯해 경기관람, 선수단 격려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 대변인은 "대통령 부인은 대표단을 위한 청와대 만찬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주최하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번 방한의 의의 등을 고려해 미국 측과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과의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방카 보좌관 등 미국 대표단의 다른 일정에 대해 노 대변인은 "지금 계속 조율 중에 있다"고만 답변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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