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액 사상 최대…수출 6천55억달러로 5.5% 증가

입력 2019.01.01 (09:40) 수정 2019.01.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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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2018년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6천55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1948년 수출을 시작한 이후 70년 만의 최대 실적입니다.

수입도 사상 최대인 5천350억 달러로 집계되면서, 무역액 역시 사상 최대인 1조 1천40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705억 달러로 10년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과 신남방 지역인 아세안, 베트남, 인도 등에서 최대 수출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12월 월간 수출은 4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고 수입은 439억 달러로 0.9% 증가했습니다. 12월 무역수지는 46억 달러로 8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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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무역액 사상 최대…수출 6천55억달러로 5.5% 증가
    • 입력 2019-01-01 09:40:49
    • 수정2019-01-01 09:47:15
    경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일) 2018년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6천55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1948년 수출을 시작한 이후 70년 만의 최대 실적입니다.

수입도 사상 최대인 5천350억 달러로 집계되면서, 무역액 역시 사상 최대인 1조 1천40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는 705억 달러로 10년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과 신남방 지역인 아세안, 베트남, 인도 등에서 최대 수출을 기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12월 월간 수출은 48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고 수입은 439억 달러로 0.9% 증가했습니다. 12월 무역수지는 46억 달러로 8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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