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살 딸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 입건

입력 2019.01.02 (03:26) 수정 2019.01.0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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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4살 여자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어머니 A씨(35)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1일) 의정부시 신곡동 자택에서 딸 B양(4)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화장실에 가두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 도착했을 당시 B양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며 "B양이 실제로 어머니 A씨의 학대로 숨졌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B양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늘 내로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의정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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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4살 딸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 입건
    • 입력 2019-01-02 03:26:36
    • 수정2019-01-02 04:16:10
    사회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4살 여자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어머니 A씨(35)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1일) 의정부시 신곡동 자택에서 딸 B양(4)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화장실에 가두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 도착했을 당시 B양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며 "B양이 실제로 어머니 A씨의 학대로 숨졌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B양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오늘 내로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의정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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