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과거사 수사, 공정·신속 진행”
입력 2019.04.09 (14:26)
수정 2019.04.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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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차관 성폭력 의혹 등 과거사 재수사에 대해, "적법절차에 따라 바르고 신속하게 진행하고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고 검찰에 당부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검찰이 제때 진상 규명을 하지 못하고 국민적 의혹이 커져서 다시 수사에 이르게 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심의위원회의 외부 점검을 받는다는 각오로,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밝혀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재수사가 진행되면서 검찰 구성원 마음도 편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고쳐나가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학의 수사단'은 사건 수사 과정을 검찰총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총장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검찰이 제때 진상 규명을 하지 못하고 국민적 의혹이 커져서 다시 수사에 이르게 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심의위원회의 외부 점검을 받는다는 각오로,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밝혀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재수사가 진행되면서 검찰 구성원 마음도 편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고쳐나가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학의 수사단'은 사건 수사 과정을 검찰총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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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09 14:26:27
- 수정2019-04-09 14:52:58
문무일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차관 성폭력 의혹 등 과거사 재수사에 대해, "적법절차에 따라 바르고 신속하게 진행하고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지 않도록 유념해달라"고 검찰에 당부했습니다.
문 총장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검찰이 제때 진상 규명을 하지 못하고 국민적 의혹이 커져서 다시 수사에 이르게 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심의위원회의 외부 점검을 받는다는 각오로,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밝혀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재수사가 진행되면서 검찰 구성원 마음도 편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고쳐나가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학의 수사단'은 사건 수사 과정을 검찰총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총장은 오늘(9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월례간부회의를 열고, "검찰이 제때 진상 규명을 하지 못하고 국민적 의혹이 커져서 다시 수사에 이르게 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에 대해서는 향후 수사심의위원회의 외부 점검을 받는다는 각오로, 사건의 실체를 철저히 밝혀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재수사가 진행되면서 검찰 구성원 마음도 편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고쳐나가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재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학의 수사단'은 사건 수사 과정을 검찰총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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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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