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비결은 병수볼 ‘만족은 없다’
입력 2019.07.19 (21:48)
수정 2019.07.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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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최근 강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의 상승세로 어느새 4위에 올랐는데요.
'병수볼'이라고 불리는 김병수 감독의 축구가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에 상대 수비진이 허둥지둥 당황합니다.
오프사이드로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지만 최근 달라진 강원의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훈련장에서도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패스를 가장 강조합니다.
[김병수/강원FC 감독 : "서서 차지 마! 움직여! 서서 하게 되면 볼이 거기서 멈춘다니깐."]
포메이션이나 포지션에 크게 구애받지않는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볼 소유권을 유지하는 축구를 추구합니다.
득점이 필요할 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져 최근 많은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이른바 '병수볼'.
대학 축구를 평정하고 프로에 뛰어들었던 김병수 감독은 고전 끝에 자신만의 축구를 강원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김병수/강원FC 감독 : "서로 볼을 공유하고 주도권을 잡는 것 그게 핵심이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어요."]
선수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김병수 감독의 축구에 녹아들면서 최근 7경기 무패, 4위까지 올랐습니다.
[조재완/강원FC : "세밀한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동계 때부터 훈련을 통해서 계속 반복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경기력이 나오지 않나 생각해요."]
강원은 이번 주말 강호 울산과 맞붙는 가운데, 돌풍의 '병수볼'이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에게 만족은 없을 것 같아요."]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축구에서 최근 강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의 상승세로 어느새 4위에 올랐는데요.
'병수볼'이라고 불리는 김병수 감독의 축구가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에 상대 수비진이 허둥지둥 당황합니다.
오프사이드로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지만 최근 달라진 강원의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훈련장에서도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패스를 가장 강조합니다.
[김병수/강원FC 감독 : "서서 차지 마! 움직여! 서서 하게 되면 볼이 거기서 멈춘다니깐."]
포메이션이나 포지션에 크게 구애받지않는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볼 소유권을 유지하는 축구를 추구합니다.
득점이 필요할 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져 최근 많은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이른바 '병수볼'.
대학 축구를 평정하고 프로에 뛰어들었던 김병수 감독은 고전 끝에 자신만의 축구를 강원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김병수/강원FC 감독 : "서로 볼을 공유하고 주도권을 잡는 것 그게 핵심이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어요."]
선수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김병수 감독의 축구에 녹아들면서 최근 7경기 무패, 4위까지 올랐습니다.
[조재완/강원FC : "세밀한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동계 때부터 훈련을 통해서 계속 반복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경기력이 나오지 않나 생각해요."]
강원은 이번 주말 강호 울산과 맞붙는 가운데, 돌풍의 '병수볼'이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에게 만족은 없을 것 같아요."]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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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전승 비결은 병수볼 ‘만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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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19 21:52:29
- 수정2019-07-21 12:32:53
[앵커]
프로축구에서 최근 강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의 상승세로 어느새 4위에 올랐는데요.
'병수볼'이라고 불리는 김병수 감독의 축구가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에 상대 수비진이 허둥지둥 당황합니다.
오프사이드로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지만 최근 달라진 강원의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훈련장에서도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패스를 가장 강조합니다.
[김병수/강원FC 감독 : "서서 차지 마! 움직여! 서서 하게 되면 볼이 거기서 멈춘다니깐."]
포메이션이나 포지션에 크게 구애받지않는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볼 소유권을 유지하는 축구를 추구합니다.
득점이 필요할 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져 최근 많은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이른바 '병수볼'.
대학 축구를 평정하고 프로에 뛰어들었던 김병수 감독은 고전 끝에 자신만의 축구를 강원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김병수/강원FC 감독 : "서로 볼을 공유하고 주도권을 잡는 것 그게 핵심이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어요."]
선수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김병수 감독의 축구에 녹아들면서 최근 7경기 무패, 4위까지 올랐습니다.
[조재완/강원FC : "세밀한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동계 때부터 훈련을 통해서 계속 반복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경기력이 나오지 않나 생각해요."]
강원은 이번 주말 강호 울산과 맞붙는 가운데, 돌풍의 '병수볼'이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에게 만족은 없을 것 같아요."]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프로축구에서 최근 강원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의 상승세로 어느새 4위에 올랐는데요.
'병수볼'이라고 불리는 김병수 감독의 축구가 드디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의 유기적인 패스플레이에 상대 수비진이 허둥지둥 당황합니다.
오프사이드로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지만 최근 달라진 강원의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훈련장에서도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에게 패스를 가장 강조합니다.
[김병수/강원FC 감독 : "서서 차지 마! 움직여! 서서 하게 되면 볼이 거기서 멈춘다니깐."]
포메이션이나 포지션에 크게 구애받지않는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볼 소유권을 유지하는 축구를 추구합니다.
득점이 필요할 땐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져 최근 많은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이른바 '병수볼'.
대학 축구를 평정하고 프로에 뛰어들었던 김병수 감독은 고전 끝에 자신만의 축구를 강원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김병수/강원FC 감독 : "서로 볼을 공유하고 주도권을 잡는 것 그게 핵심이지 않나 그렇게 보고 있어요."]
선수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김병수 감독의 축구에 녹아들면서 최근 7경기 무패, 4위까지 올랐습니다.
[조재완/강원FC : "세밀한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동계 때부터 훈련을 통해서 계속 반복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경기력이 나오지 않나 생각해요."]
강원은 이번 주말 강호 울산과 맞붙는 가운데, 돌풍의 '병수볼'이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에게 만족은 없을 것 같아요."]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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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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