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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근 북과 긍정적 서신 교환, 북 준비되면 만날 것”
입력 2019.07.23 (06:07) 수정 2019.07.23 (08:15)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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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근 북과 긍정적 서신 교환, 북 준비되면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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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판문점 북미정상 회동에서 2-3주내 북미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발표됐었는데 이미 3주가 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작지만 긍정적인 서신 교환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은 북한이 준비되면 이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서신 교환이 있었고 긍정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최근에 북한과 작지만, 매우 긍정적인 서신교환이 있었습니다."]

편지가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과 주고받은 것인지, 이후 새로 받은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과 실무협상이 언제 이뤄지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온 말인데 일정이 잡힌 건 없고 북한이 준비되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실무협상은) 내 생각에는 어떤 시점, 그러니까 북한이 준비되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판문점 북미정상 회동 후 2-3주 내에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봤는데, 시기는 좀 늦춰질거란 얘깁니다.

북한도 미국을 만나려 한다고 했습니다. 실무협상 재개를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서두르거나 하진 않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한과 많은 대화를 가져왔다면서 실무협상 재개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이번 실무 협상에는 예전과 다른 입장을 갖고 나오길 희망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노이 결렬 이후 다시 시작하는 협상인 만큼 이번엔 진전 있는 협상을 해보자는 뜻입니다.

협상의 목표가 무엇인지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입니다."]

북한은 실무협상을 한미연합훈련과 연계하는 등 미국의 시간표와 의도를 따를 의사가 없어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모레, 뮬러 특검 하원 청문회가 예정돼 있는 등 국내정치 상황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북미협상에 서두른다는 인상을 굳이 줄 필요가 없는 시점입니다.

북미가 마주앉기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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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23 (06:07)
    • 수정 2019.07.23 (08:15)
    뉴스광장 1부
트럼프 “최근 북과 긍정적 서신 교환, 북 준비되면 만날 것”
[앵커]

판문점 북미정상 회동에서 2-3주내 북미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발표됐었는데 이미 3주가 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작지만 긍정적인 서신 교환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은 북한이 준비되면 이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서신 교환이 있었고 긍정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최근에 북한과 작지만, 매우 긍정적인 서신교환이 있었습니다."]

편지가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과 주고받은 것인지, 이후 새로 받은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북한과 실무협상이 언제 이뤄지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나온 말인데 일정이 잡힌 건 없고 북한이 준비되면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실무협상은) 내 생각에는 어떤 시점, 그러니까 북한이 준비되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판문점 북미정상 회동 후 2-3주 내에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봤는데, 시기는 좀 늦춰질거란 얘깁니다.

북한도 미국을 만나려 한다고 했습니다. 실무협상 재개를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서두르거나 하진 않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한과 많은 대화를 가져왔다면서 실무협상 재개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이 이번 실무 협상에는 예전과 다른 입장을 갖고 나오길 희망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노이 결렬 이후 다시 시작하는 협상인 만큼 이번엔 진전 있는 협상을 해보자는 뜻입니다.

협상의 목표가 무엇인지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미국의 궁극적인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입니다."]

북한은 실무협상을 한미연합훈련과 연계하는 등 미국의 시간표와 의도를 따를 의사가 없어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모레, 뮬러 특검 하원 청문회가 예정돼 있는 등 국내정치 상황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북미협상에 서두른다는 인상을 굳이 줄 필요가 없는 시점입니다.

북미가 마주앉기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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