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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출연연 용역근로자 정규직화
입력 2019.11.12 (18:10) 대전
[앵커멘트]
반환점을 돈 현 정부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목표 대비 9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출연연 용역근로자들에게는 먼 애깁니다.

전환 방식을 놓고
1년 넘게 갈등이 이어지면서
25개 출연연 가운데 현재 정규직 전환자는
단 7명 뿐입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직접고용 쟁취하자. 투쟁!"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전환을 반대하며
농성과 집회를 이어온 지
벌써 370여 일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이광오 / 전국공공연구노조 사무처장
"(자회사 고용은)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애사심이나 소속감도 떨어뜨릴수밖에 없고요. 정규직 노동자와 노노갈등을 틀림없이 유발시킬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지만 출연연 25곳의 관리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출연연 8곳이 합의한 공동자회사의
시설관리단 설립 법인 인가를
지난달 31일 정부로부터 받는 등
자회사 고용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직접고용을 결정한 출연연 4곳은
아직까지 세부 조건을 조율중이고.

11개 출연연은
아직도 전환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고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정규직 전환이 끝난 기관은
광주의 김치연구소 한 곳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정민채/ 국가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시설관리직원
"지금도 변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 기관은 그래도 용역업체를 바꾸지 않아서 다행인데, 다른 기관 같은 경우 3개월 단위로 끊어서 계약을 한다든지"


출연연 용역 근로자
2천 백55명 가운데
전환이 완료된 사람은 단 7명.

또 이 중 천 2백명은
전환 합의조차 하지 못하고
파견 용역직으로 오늘도
낮은 처우 속에 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 갈길 먼 출연연 용역근로자 정규직화
    • 입력 2019-11-13 00:00:15
    대전
[앵커멘트]
반환점을 돈 현 정부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목표 대비 9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출연연 용역근로자들에게는 먼 애깁니다.

전환 방식을 놓고
1년 넘게 갈등이 이어지면서
25개 출연연 가운데 현재 정규직 전환자는
단 7명 뿐입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펙트1]
"직접고용 쟁취하자. 투쟁!"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전환을 반대하며
농성과 집회를 이어온 지
벌써 370여 일이 넘었습니다.

[인터뷰]
이광오 / 전국공공연구노조 사무처장
"(자회사 고용은)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애사심이나 소속감도 떨어뜨릴수밖에 없고요. 정규직 노동자와 노노갈등을 틀림없이 유발시킬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지만 출연연 25곳의 관리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출연연 8곳이 합의한 공동자회사의
시설관리단 설립 법인 인가를
지난달 31일 정부로부터 받는 등
자회사 고용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직접고용을 결정한 출연연 4곳은
아직까지 세부 조건을 조율중이고.

11개 출연연은
아직도 전환방식을 결정하지 못하고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정규직 전환이 끝난 기관은
광주의 김치연구소 한 곳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정민채/ 국가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시설관리직원
"지금도 변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 기관은 그래도 용역업체를 바꾸지 않아서 다행인데, 다른 기관 같은 경우 3개월 단위로 끊어서 계약을 한다든지"


출연연 용역 근로자
2천 백55명 가운데
전환이 완료된 사람은 단 7명.

또 이 중 천 2백명은
전환 합의조차 하지 못하고
파견 용역직으로 오늘도
낮은 처우 속에 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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