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수리 업체 직원 승강기에 끼어 숨져

입력 2019.11.15 (14:02) 수정 2019.11.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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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고장 신고를 받고 수리에 나섰던 업체 직원이 승강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 2층에서 승강기 수리업체 직원 39살 안모 씨가 승강기 아래에 깔린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에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안 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안 씨는 이 아파트 승강기 관리업체 직원으로, 오늘 오전 승강기 고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혼자 작업을 했으며, 이 아파트에서는 승강기 고장 신고가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 화면 등을 토대로 사고 발생 시간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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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강기 수리 업체 직원 승강기에 끼어 숨져
    • 입력 2019-11-15 14:02:53
    • 수정2019-11-15 14:25:59
    사회
승강기 고장 신고를 받고 수리에 나섰던 업체 직원이 승강기에 끼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전남 목포시의 한 아파트 2층에서 승강기 수리업체 직원 39살 안모 씨가 승강기 아래에 깔린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에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안 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안 씨는 이 아파트 승강기 관리업체 직원으로, 오늘 오전 승강기 고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혼자 작업을 했으며, 이 아파트에서는 승강기 고장 신고가 잦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 화면 등을 토대로 사고 발생 시간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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