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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확진자 84%가 대구·경북…사망자는 모두 13명
입력 2020.02.27 (11:26) 수정 2020.02.27 (18:57) 사회
코로나19 확진자 84%가 대구·경북…사망자는 모두 13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오늘(2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766명,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가 오늘 오전 9시 기준 보다 171명이 늘어나 1,766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도 1명이 늘어 1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 대구 확진자 크게 증가…'신천지 유증상자' 진단 검사 완료 영향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인 신천지 대구 교회 신도 1,300여 명의 진단 검사가 완료되면서 대구지역의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새롭게 확진된 171명 가운데 대구 지역 확진자가 115명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습니다.

■ 전체 확진자 누계 대구·경북 지역이 83.6%에 달해

지역별로 보면 1,766명 가운데 대구 확진자가 1,132명으로 64%를 차지했고, 경북이 345명으로 19.5%를 차지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83.6%에 달했습니다.

기타 지역의 확진자 누계는 경기 62명, 부산 61명, 서울 56명, 경남 43명, 충남 12명, 울산 11명, 광주와 대전이 9명, 충북 8명, 강원 6명, 전북 5명, 인천 3명, 제주 2명, 세종과 전남 각각 1명입니다.

■ 13번째 사망자 자택서 대기 중 호흡 곤란…신장 이식받은 적 있어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1443번째 환자인 45년생 남성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인 이 남성은 대구 신천지 교회 전수조사 대상자로 지난 25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과거 신장이식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발열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병상이 확보될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늘 새벽 호흡 곤란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중증도나 고위험 요인들을 확인해서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청도 대남병원 내 치료 중인 60명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이송하기로

또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의 확진 환자들의 이송 계획도 나왔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의 환자와 직원 등 확진 환자는 모두 114명으로 이 가운데 60명은 아직 병원 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였지만 이들 모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들 60명에 대해 전문 의료 인력을 투입해 치료해 보려 노력했지만 음압시설이 없고 전문치료장비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립정신건상센터에 병동을 확보하고 전문의료인력과 치료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진료를 제공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이송 작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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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84%가 대구·경북…사망자는 모두 13명
    • 입력 2020.02.27 (11:26)
    • 수정 2020.02.27 (18:57)
    사회
코로나19 확진자 84%가 대구·경북…사망자는 모두 13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오늘(2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766명,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가 오늘 오전 9시 기준 보다 171명이 늘어나 1,766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도 1명이 늘어 13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 대구 확진자 크게 증가…'신천지 유증상자' 진단 검사 완료 영향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인 신천지 대구 교회 신도 1,300여 명의 진단 검사가 완료되면서 대구지역의 확진자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새롭게 확진된 171명 가운데 대구 지역 확진자가 115명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습니다.

■ 전체 확진자 누계 대구·경북 지역이 83.6%에 달해

지역별로 보면 1,766명 가운데 대구 확진자가 1,132명으로 64%를 차지했고, 경북이 345명으로 19.5%를 차지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83.6%에 달했습니다.

기타 지역의 확진자 누계는 경기 62명, 부산 61명, 서울 56명, 경남 43명, 충남 12명, 울산 11명, 광주와 대전이 9명, 충북 8명, 강원 6명, 전북 5명, 인천 3명, 제주 2명, 세종과 전남 각각 1명입니다.

■ 13번째 사망자 자택서 대기 중 호흡 곤란…신장 이식받은 적 있어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1443번째 환자인 45년생 남성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인 이 남성은 대구 신천지 교회 전수조사 대상자로 지난 25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과거 신장이식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발열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병상이 확보될 때까지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늘 새벽 호흡 곤란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중증도나 고위험 요인들을 확인해서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청도 대남병원 내 치료 중인 60명 국립정신건강센터 등 이송하기로

또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의 확진 환자들의 이송 계획도 나왔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의 환자와 직원 등 확진 환자는 모두 114명으로 이 가운데 60명은 아직 병원 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였지만 이들 모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들 60명에 대해 전문 의료 인력을 투입해 치료해 보려 노력했지만 음압시설이 없고 전문치료장비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립정신건상센터에 병동을 확보하고 전문의료인력과 치료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진료를 제공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이송 작업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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