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400Gbps 광 송수신 엔진 세계 최초 개발
입력 2020.03.26 (07:39) 수정 2020.03.26 (14:40)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400Gbps 광 송수신 엔진 세계 최초 개발
동영상영역 끝
[앵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자율 주행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중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기존 제품보다 4배나 빠른 광 송수신 엔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털에 오가는 수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현대판 규장각이라고 불리는 네이버의 데이터센텁니다.

정보량이 크게 늘면서 네이버는 이런 데이터센터를 세종시에 하나 더 짓기로 했습니다.

제2 센터는 단순 저장공간을 넘어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판단해 제공하는 슈퍼컴퓨터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 데이터센터의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초당 400Gbps를 전송 할 수 있는 광 송수신 엔진으로 세계 최초입니다.

전송이 기존 제품보다 4배 빨라졌고 처리 용량도 8배나 늘었습니다.

3.5cm크기의 엔진 하나로 10만명에게 실시간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백용순/ETRI 광 무선 원천연구 본부장 : "(데이터센터의)제한된 면적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속도도 빨라지고 전력소모도 줄여야하기 때문에."]

이 기술은 데이터가 몰려 수시로 먹통상태에 빠지는 5G 통신망에도 해결책이 될 전망입니다.

엔진에 포함된 핵심 기술인 '레이저 칩'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광통신 부품 국산화에도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갑니다.

현재 5G 이동통신망 구축에 활용되는 기존 레이저 칩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칩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연구진은 기업에 해당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1Tbps 개발에 도전해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 400Gbps 광 송수신 엔진 세계 최초 개발
    • 입력 2020.03.26 (07:39)
    • 수정 2020.03.26 (14:40)
    뉴스광장
400Gbps 광 송수신 엔진 세계 최초 개발
[앵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자율 주행 등 신기술이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중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기존 제품보다 4배나 빠른 광 송수신 엔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털에 오가는 수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현대판 규장각이라고 불리는 네이버의 데이터센텁니다.

정보량이 크게 늘면서 네이버는 이런 데이터센터를 세종시에 하나 더 짓기로 했습니다.

제2 센터는 단순 저장공간을 넘어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판단해 제공하는 슈퍼컴퓨터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 데이터센터의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초당 400Gbps를 전송 할 수 있는 광 송수신 엔진으로 세계 최초입니다.

전송이 기존 제품보다 4배 빨라졌고 처리 용량도 8배나 늘었습니다.

3.5cm크기의 엔진 하나로 10만명에게 실시간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백용순/ETRI 광 무선 원천연구 본부장 : "(데이터센터의)제한된 면적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속도도 빨라지고 전력소모도 줄여야하기 때문에."]

이 기술은 데이터가 몰려 수시로 먹통상태에 빠지는 5G 통신망에도 해결책이 될 전망입니다.

엔진에 포함된 핵심 기술인 '레이저 칩'을 똑같이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광통신 부품 국산화에도 한걸음 다가갔다는 평갑니다.

현재 5G 이동통신망 구축에 활용되는 기존 레이저 칩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칩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연구진은 기업에 해당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1Tbps 개발에 도전해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현재 KBS사이트 회원계정의 댓글서비스 로그인 연동기능을 점검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SNS 계정으로 로그인하신 후 댓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