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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인 입국금지국에 사증면제·무사증입국 잠정 정지”…학원에 행정명령 강화
입력 2020.04.08 (12:01) 수정 2020.04.08 (13:02)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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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인 입국금지국에 사증면제·무사증입국 잠정 정지”…학원에 행정명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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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대폭 강화합니다.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학원들에 대해 행정명령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50명 선을 이어갔습니다.

백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국무총리/8일/정부세종청사 :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외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럽과 미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일본 등 아시아 국가로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적극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총리는 "최근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급하지 않은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의무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해왔지만, 하루 입국자가 5천 명에 이르러 방역당국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자가 격리자 위치 확인을 위한 '전자 손목밴드' 도입과 관련해선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부 자가격리자들의 일탈에 대해 "지금까지 적발된 위반사례는 신속히 고발조치하고, 불시점검 확대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방역 지침을 지켜야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오늘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19 국내 확진자 수는 어제 하루 53명 늘어 사흘째 50명 안팎을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 53명 중 24명이 해외 유입 사례이고 이 중 1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밝혀졌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4명으로, 사망자는 8명 증가해 총 200명입니다.

KBS 뉴스 백인성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정부 “한국인 입국금지국에 사증면제·무사증입국 잠정 정지”…학원에 행정명령 강화
    • 입력 2020.04.08 (12:01)
    • 수정 2020.04.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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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인 입국금지국에 사증면제·무사증입국 잠정 정지”…학원에 행정명령 강화
[앵커]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대폭 강화합니다.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학원들에 대해 행정명령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50명 선을 이어갔습니다.

백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세균/국무총리/8일/정부세종청사 :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사증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하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외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럽과 미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일본 등 아시아 국가로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적극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 총리는 "최근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급하지 않은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의무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해왔지만, 하루 입국자가 5천 명에 이르러 방역당국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자가 격리자 위치 확인을 위한 '전자 손목밴드' 도입과 관련해선 "국민 여론을 수렴해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일부 자가격리자들의 일탈에 대해 "지금까지 적발된 위반사례는 신속히 고발조치하고, 불시점검 확대 등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방역 지침을 지켜야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오늘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19 국내 확진자 수는 어제 하루 53명 늘어 사흘째 50명 안팎을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 53명 중 24명이 해외 유입 사례이고 이 중 14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밝혀졌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84명으로, 사망자는 8명 증가해 총 200명입니다.

KBS 뉴스 백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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