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본색’ 인천, 4개월 만에 탈꼴찌

입력 2020.09.27 (21:48) 수정 2020.09.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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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리그에선 거의 매 시즌 강등 위기에서 잔류 본색을 드러냈던 인천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팀 사상 최다골인 6골을 몰아넣으며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부 생존을 위한 마지막 5경기.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시작과 함께 인천에 행운이 따랐습니다.

성남 연제운의 2분 만에 퇴장당해 인천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10분도 안 돼 김준범이 성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무고사가 골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후반 김도혁이 2골을 추가해 4대 0으로 앞서간 인천은 무고사가 해트트릭을 작성해 팀 창단 후 최다 골인 6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11위 부산이 강원에 2대 0으로 져 인천은 부산을 골 득실에서 따돌리며 113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갈길 바쁜 선두 울산의 발목을 잡은 대구 박한빈의 후반 추가 시간 골 장면입니다.

울산은 대구와 2대 2로 비겨 상주를 1대 0으로 제압한 전북과 승점이 같아졌습니다.

울산은 다득점에서 앞선 아슬아슬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강등 못지않은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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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류 본색’ 인천, 4개월 만에 탈꼴찌
    • 입력 2020-09-27 21:48:45
    • 수정2020-09-27 22:02:55
    뉴스 9
[앵커]

K리그에선 거의 매 시즌 강등 위기에서 잔류 본색을 드러냈던 인천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에서 팀 사상 최다골인 6골을 몰아넣으며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부 생존을 위한 마지막 5경기.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시작과 함께 인천에 행운이 따랐습니다.

성남 연제운의 2분 만에 퇴장당해 인천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10분도 안 돼 김준범이 성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어 무고사가 골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후반 김도혁이 2골을 추가해 4대 0으로 앞서간 인천은 무고사가 해트트릭을 작성해 팀 창단 후 최다 골인 6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11위 부산이 강원에 2대 0으로 져 인천은 부산을 골 득실에서 따돌리며 113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갈길 바쁜 선두 울산의 발목을 잡은 대구 박한빈의 후반 추가 시간 골 장면입니다.

울산은 대구와 2대 2로 비겨 상주를 1대 0으로 제압한 전북과 승점이 같아졌습니다.

울산은 다득점에서 앞선 아슬아슬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어 강등 못지않은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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