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빈곤층 아이들 위해 완성된 세계 최대 회화 그림

입력 2020.09.28 (06:36) 수정 2020.09.2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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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사태로 더욱 위기에 처한 빈곤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세계 최대 크기의 캔버스 회화 그림이 최근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색채와 과감한 붓 터치가 인상적인 초대형 그림이 두바이 호텔 연회장을 빈틈없이 덮었습니다.

이는 영국의 유명 현대 미술가 '사샤 자프리'가 완성한 세계 최대 크기의 회화 작품 '인류의 여정'입니다.

그는 유엔 아동 기금 등과 손을 잡고 전 세계 빈곤층 아이들을 돕는 자선기금 프로젝트를 위해 7개월 동안 그림 작업에 몰두했는데요.

특히 코로나 19사태로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이 급증하면서 이 그림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지난주 완성된 이 그림의 면적은 2천 제곱미터, 농구장 4개와 맞먹는 크기로 신기록을 세웠으며, 사용한 페인트양은 5천 리터, 붓 개수는 1,0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작품 안에 전 세계 140개 나라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그림들도 접목했는데요.

코로나 19가 아이들에게 미친 영향은 물론 미래를 향한 아이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고 싶었다고 합니다.

조만간 이 그림은 각각 60개의 화폭으로 나뉘어 자선 경매에 나올 예정인데요.

이 경매를 통해 총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320억 원 이상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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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빈곤층 아이들 위해 완성된 세계 최대 회화 그림
    • 입력 2020-09-28 06:36:34
    • 수정2020-09-28 0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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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사태로 더욱 위기에 처한 빈곤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세계 최대 크기의 캔버스 회화 그림이 최근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화려한 색채와 과감한 붓 터치가 인상적인 초대형 그림이 두바이 호텔 연회장을 빈틈없이 덮었습니다.

이는 영국의 유명 현대 미술가 '사샤 자프리'가 완성한 세계 최대 크기의 회화 작품 '인류의 여정'입니다.

그는 유엔 아동 기금 등과 손을 잡고 전 세계 빈곤층 아이들을 돕는 자선기금 프로젝트를 위해 7개월 동안 그림 작업에 몰두했는데요.

특히 코로나 19사태로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이 급증하면서 이 그림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커졌다고 합니다.

지난주 완성된 이 그림의 면적은 2천 제곱미터, 농구장 4개와 맞먹는 크기로 신기록을 세웠으며, 사용한 페인트양은 5천 리터, 붓 개수는 1,0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작품 안에 전 세계 140개 나라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제출한 그림들도 접목했는데요.

코로나 19가 아이들에게 미친 영향은 물론 미래를 향한 아이들의 바람과 희망을 담고 싶었다고 합니다.

조만간 이 그림은 각각 60개의 화폭으로 나뉘어 자선 경매에 나올 예정인데요.

이 경매를 통해 총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320억 원 이상의 모금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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