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60대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영장

입력 2021.05.07 (10:38) 수정 2021.05.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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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어제(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밤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 터널 인근에서, 60대 택시기사를 도로 위에 눕혀 놓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택시기사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관 기사] 난곡터널 인근서 60대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영장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80178

이 사건은 인터넷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어젯밤 10시 40분쯤 올라온 영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영상을 보면 뒷문이 열려 있는 택시 뒤에서 승객으로 보이는 남성 한 명이, 도로 위에 쓰러진 택시기사의 머리를 마구 폭행합니다. 폭행은 경찰차가 오는 순간까지도 이어졌습니다.

이 영상이 퍼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해당 남성을 엄벌해 달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택시 승객이었던 A 씨가 술을 마신 상태였다면서, 입원한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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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60대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영장
    • 입력 2021-05-07 10:38:57
    • 수정2021-05-07 14:31:20
    사회
경찰이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상해 등의 혐의로 어제(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밤 10시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난곡 터널 인근에서, 60대 택시기사를 도로 위에 눕혀 놓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택시기사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관 기사] 난곡터널 인근서 60대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영장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80178

이 사건은 인터넷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어젯밤 10시 40분쯤 올라온 영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영상을 보면 뒷문이 열려 있는 택시 뒤에서 승객으로 보이는 남성 한 명이, 도로 위에 쓰러진 택시기사의 머리를 마구 폭행합니다. 폭행은 경찰차가 오는 순간까지도 이어졌습니다.

이 영상이 퍼지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해당 남성을 엄벌해 달라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택시 승객이었던 A 씨가 술을 마신 상태였다면서, 입원한 피해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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