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2.6초 전 전성현 역전 결승 석점포!

입력 2022.01.23 (21:33) 수정 2022.01.23 (21: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지난 시즌 챔프전 상대 KCC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성현이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석점포로 팀을 구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쿼터 인삼공사의 역전 드라마는 전성현의 손끝에서 시작됐습니다.

전성현은 스텝백 석점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어이 역전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오세근의 5반칙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KCC 라건아가 골밑을 파고들며 또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4쿼터 종료 2.6초 전.

전성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던진 공이 절묘하게 림을 통과합니다.

승부를 뒤집는 역전 결승 석점포!

결국 인삼공사는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었습니다.

[전성현/인삼공사 :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슛이라는 생각이 들고, 최대한 많이 움직이면서 저에게 수비가 올 수 있게 하고, 자신 있게 쏘는 게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DB와 LG의 6강 싸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했습니다.

공을 다투던 DB 김종규가 발목을 삐끗하면서 벤치로 물러나는가 하면, 리바운드를 잡으려던 박찬희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김종규와 박경상이 경기 막바지 쐐기 득점을 합작한 DB가 LG를 반 경기 차로 따돌리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활약으로 5연승해 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종료 2.6초 전 전성현 역전 결승 석점포!
    • 입력 2022-01-23 21:33:51
    • 수정2022-01-23 21:40:13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지난 시즌 챔프전 상대 KCC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성현이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석점포로 팀을 구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쿼터 인삼공사의 역전 드라마는 전성현의 손끝에서 시작됐습니다.

전성현은 스텝백 석점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기어이 역전에 성공한 인삼공사는 오세근의 5반칙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KCC 라건아가 골밑을 파고들며 또다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4쿼터 종료 2.6초 전.

전성현이 오른쪽 측면에서 던진 공이 절묘하게 림을 통과합니다.

승부를 뒤집는 역전 결승 석점포!

결국 인삼공사는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었습니다.

[전성현/인삼공사 :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슛이라는 생각이 들고, 최대한 많이 움직이면서 저에게 수비가 올 수 있게 하고, 자신 있게 쏘는 게 좋은 결과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DB와 LG의 6강 싸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했습니다.

공을 다투던 DB 김종규가 발목을 삐끗하면서 벤치로 물러나는가 하면, 리바운드를 잡으려던 박찬희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김종규와 박경상이 경기 막바지 쐐기 득점을 합작한 DB가 LG를 반 경기 차로 따돌리고 6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의 활약으로 5연승해 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가 됐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김종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