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새들을 위한 도심 속 쉼터…브라질 ‘버드 리조트’

입력 2022.07.06 (06:51) 수정 2022.07.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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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주택가!

여느 담장과 다르게 각종 벽걸이 선반과 횃대들이 달려있는 이곳으로 여러 마리의 새들이 쉴 새 없이 날아듭니다.

이곳의 정체는 새들을 위한 특급 쉼터- 일명 '버드 리조트'입니다.

이곳 주민인 마르셀로 씨는 코로나 19로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다양한 종의 새들이 상파울루에 서식하거나 거쳐 가는 것을 보게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새들이 리조트처럼 잠시나마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도심 공간을 만들게 된 겁니다.

이곳에는 새들을 위한 음식과 식수대는 물론 장난감과 전용 놀이터까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 버드 리조트는 상파울루 시민들의 새로운 생태 명소가 됐으며, 새들이 좋아하는 견과류와 과일 등을 전하는 기부 행렬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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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06 06:51:00
    • 수정2022-07-06 06:55:14
    뉴스광장 1부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주택가!

여느 담장과 다르게 각종 벽걸이 선반과 횃대들이 달려있는 이곳으로 여러 마리의 새들이 쉴 새 없이 날아듭니다.

이곳의 정체는 새들을 위한 특급 쉼터- 일명 '버드 리조트'입니다.

이곳 주민인 마르셀로 씨는 코로나 19로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다양한 종의 새들이 상파울루에 서식하거나 거쳐 가는 것을 보게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새들이 리조트처럼 잠시나마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도심 공간을 만들게 된 겁니다.

이곳에는 새들을 위한 음식과 식수대는 물론 장난감과 전용 놀이터까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 버드 리조트는 상파울루 시민들의 새로운 생태 명소가 됐으며, 새들이 좋아하는 견과류와 과일 등을 전하는 기부 행렬도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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