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네덜란드 강 위에서 외줄 타기 “거리 625m, 최고 높이 188m”

입력 2022.08.11 (06:52) 수정 2022.08.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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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네덜란드 제2의 도시이자 유럽 최대 항구도시인 로테르담을 배경으로 '자유의 여신상'보다 더 높은 고공 외줄타기 한판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강줄기를 발아래 두고 두 개의 마천루 사이에서 한발 한발 외줄을 타는 남자!

에스토니아 출신의 외줄타기 선수 얀 루즈입니다.

그는 이 분야에서 이미 세 차례나 세계 챔피언에 올랐을뿐더러 기네스북 기록까지 보유한 고수 중의 고수인데요.

이번에는 네덜란드 항구도시 로테르담의 상징인 에라스무스 다리를 따라 길이 625m 외줄타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날 외줄타기 도전에서 출발점이 된 건물의 높이는 149m, 강 건너편 도착지점은 그보다 더 높은 188m에 달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고난도 균형 감각이 필요했는데요.

게다가 예상보다 강한 강바람에 너비 2센티미터에 불과한 외줄이 크게 휘어지고 흔들리는 상황까지 마주하게 된 도전자!

하지만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 끝에 이날 도전자는 46분 만에 고난도 외줄타기 미션을 성공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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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1 06:52:37
    • 수정2022-08-11 06: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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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네덜란드 제2의 도시이자 유럽 최대 항구도시인 로테르담을 배경으로 '자유의 여신상'보다 더 높은 고공 외줄타기 한판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강줄기를 발아래 두고 두 개의 마천루 사이에서 한발 한발 외줄을 타는 남자!

에스토니아 출신의 외줄타기 선수 얀 루즈입니다.

그는 이 분야에서 이미 세 차례나 세계 챔피언에 올랐을뿐더러 기네스북 기록까지 보유한 고수 중의 고수인데요.

이번에는 네덜란드 항구도시 로테르담의 상징인 에라스무스 다리를 따라 길이 625m 외줄타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날 외줄타기 도전에서 출발점이 된 건물의 높이는 149m, 강 건너편 도착지점은 그보다 더 높은 188m에 달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고난도 균형 감각이 필요했는데요.

게다가 예상보다 강한 강바람에 너비 2센티미터에 불과한 외줄이 크게 휘어지고 흔들리는 상황까지 마주하게 된 도전자!

하지만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 끝에 이날 도전자는 46분 만에 고난도 외줄타기 미션을 성공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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