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세계유산 남한산성 성벽 폭 15m 붕괴

입력 2022.08.12 (14:04) 수정 2022.08.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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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사적 57호인 남한산성 성곽 일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9 일대 성벽이 폭 15m, 높이 5m 정도 붕괴됐습니다.

붕괴 지점은 동문과 장경사 사이 송암정 터 인근입니다.

경기 광주는 지난 8일부터 12일 0시까지 누적 강우량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643mm로 집계됐습니다.

세계유산센터는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고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며 보수에는 약 6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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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2 14:04:43
    • 수정2022-08-12 14:19:13
    재난
지난 8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사적 57호인 남한산성 성곽 일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9 일대 성벽이 폭 15m, 높이 5m 정도 붕괴됐습니다.

붕괴 지점은 동문과 장경사 사이 송암정 터 인근입니다.

경기 광주는 지난 8일부터 12일 0시까지 누적 강우량이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643mm로 집계됐습니다.

세계유산센터는 탐방객 출입을 통제하고 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며 보수에는 약 6개월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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