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수능 출제위원장 “선택과목 유불리 최소화…EBS 50% 반영”

입력 2022.11.17 (09:30) 수정 2022.1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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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회는 올해 수능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EBS 반영 비율은 50% 정도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학교 교수는 오늘(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EBS 반영 비율은 50% 정도 수준이 유지됐고 연계 방식은 영역,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연계방식'이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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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1-17 09: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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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회는 올해 수능에서 예년 출제 기조를 유지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EBS 반영 비율은 50% 정도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박윤봉 충남대학교 교수는 오늘(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출제 방향 브리핑에서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교에서 얼마나 충실히 학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교 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EBS 반영 비율은 50% 정도 수준이 유지됐고 연계 방식은 영역,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연계방식'이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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