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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불 꺼진 새 아파트
입력 2022.12.01 (06:56) 수정 2022.12.01 (07:0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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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불 꺼진 새 아파트.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가라앉고 있습니다.

올해 주택거래량은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 났고, 미분양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는 약 45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10월엔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백 건에 그쳐, 1년 전보다 68% 넘게 급감했습니다.

갈수록 거래가 더 줄고 있다는 뜻이죠.

미분양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10월 4만 7천여 가구로, 한 달 만에 13% 넘게 늘었습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이 17% 늘어난 3만 9천여 가구였고, 서울도 860여 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집을 사려는 수요가 워낙 얼어붙은 상태여서 당분간 시장이 살아나길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다음 키워드 15억 넘어도 대출.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규제를 계속 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15억 원이 넘는 주택에 금지했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풀립니다.

투기지역 안에 있는 고가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됩니다.

또,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도, 집값에 상관없이 집값의 5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한마디로, 대출규제 풀어줄 테니까 빚내서 집 사라는 뜻이죠.

하지만,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인데, 효과가 있을까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연 3.5% 안팎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마치기를 희망한다"고 한 인터뷰에서 얘기했습니다.

한 번 정도 더 기준금리를 올린 뒤에 인상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다음 키워드 5등급 차 운행 제한.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죠.

한파가 물러가면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올 텐데요, 바로 미세먼집니다.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늘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전면 제한합니다.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에서도 운행이 제한되는데요.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행하다 적발되면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번 조치는 내년 3월 말까지 시행됩니다.

지금까지 생활경제였습니다.
  • [생활경제] 불 꺼진 새 아파트
    • 입력 2022-12-01 06:56:09
    • 수정2022-12-01 07:00:11
    뉴스광장 1부
생활경제 소식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불 꺼진 새 아파트.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가라앉고 있습니다.

올해 주택거래량은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 났고, 미분양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는 약 45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10월엔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백 건에 그쳐, 1년 전보다 68% 넘게 급감했습니다.

갈수록 거래가 더 줄고 있다는 뜻이죠.

미분양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10월 4만 7천여 가구로, 한 달 만에 13% 넘게 늘었습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이 17% 늘어난 3만 9천여 가구였고, 서울도 860여 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집을 사려는 수요가 워낙 얼어붙은 상태여서 당분간 시장이 살아나길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다음 키워드 15억 넘어도 대출.

정부는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규제를 계속 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15억 원이 넘는 주택에 금지했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풀립니다.

투기지역 안에 있는 고가 아파트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됩니다.

또,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도, 집값에 상관없이 집값의 5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4억 원에서 6억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한마디로, 대출규제 풀어줄 테니까 빚내서 집 사라는 뜻이죠.

하지만,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인데, 효과가 있을까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연 3.5% 안팎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마치기를 희망한다"고 한 인터뷰에서 얘기했습니다.

한 번 정도 더 기준금리를 올린 뒤에 인상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다음 키워드 5등급 차 운행 제한.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죠.

한파가 물러가면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올 텐데요, 바로 미세먼집니다.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늘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전면 제한합니다.

서울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에서도 운행이 제한되는데요.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행하다 적발되면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번 조치는 내년 3월 말까지 시행됩니다.

지금까지 생활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