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다음달 한자병기 도로표지판 도입

입력 2000.04.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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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등 한자문화권의 관광객들을 위해 한글과 함께 한자가 표기된 도로표지판이 다음달부터 서울시내에 등장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올림픽공원에서 아셈회의장을 잇는 올림픽로와 풍납로 일대의 도로표지판 백80여개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한자병기 도로표지판을 시내 전역에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표지판에는 기존의 한글,영문표기와 함께 한글의 80% 크기로 고딕체한자가 병기됩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표지판의 모든 글자를 병기하지는 않고 김포공항, 종합운동장 등 주요 지명에만 한자를 같이 쓰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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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다음달 한자병기 도로표지판 도입
    • 입력 2000-04-23 10:45:02
    사회
중국,일본등 한자문화권의 관광객들을 위해 한글과 함께 한자가 표기된 도로표지판이 다음달부터 서울시내에 등장합니다. 서울시는 오늘 올림픽공원에서 아셈회의장을 잇는 올림픽로와 풍납로 일대의 도로표지판 백80여개를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한자병기 도로표지판을 시내 전역에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표지판에는 기존의 한글,영문표기와 함께 한글의 80% 크기로 고딕체한자가 병기됩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표지판의 모든 글자를 병기하지는 않고 김포공항, 종합운동장 등 주요 지명에만 한자를 같이 쓰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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