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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없는 생방송…예견된 사고였다
입력 2005.07.31 (21:30) 수정 2018.08.29 (15: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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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경우처럼 생방송 도중에 일어나는 사고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만큼 사전에 출연자의 특성을 좀더 주의깊게 살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방영된 하반신 노출 장면.
방송을 중단할 수 없는 생방송이어서 제작진이나 시청자 모두 놀라기만 할 뿐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방송에 앞서 두 차례나 리허설을 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박현호(음악캠프 담당 PD): 리허설도 열심히 했고 카메라 리허설까지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기자: 8년 전에도 한 밴드가 카메라를 향해 취했던 모욕적인 행동도 그대로 방송을 탔습니다.
리허설에서 드러나지 않는 출연자의 돌출행동을 생방송에서는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성세대의 문화나 권위에 거부감을 느끼는 인디밴드가 기존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갖고 있는 반감을 고려할 때 돌출 행동의 위험성은 더욱 높습니다.
⊙인디밴드 콘서트장 관계자: 그쪽(인디밴드)에서는 생각하는 게 더 이상 잃을 것도 없고...
어차피 계속 비주류였으니까...
⊙기자: 따라서 방송 제작진들은 인디밴드의 특성을 감안해 더 많은 주의를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다른 생방송 중에 무대에 올라가는 공연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올라가는지에 대해서는 미리 파악하지 못한 점...
⊙기자: 한 밴드의 돌출 행동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가요 프로그램이 사라지지 않을까 공연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 검증없는 생방송…예견된 사고였다
    • 입력 2005-07-31 21:09:52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 경우처럼 생방송 도중에 일어나는 사고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만큼 사전에 출연자의 특성을 좀더 주의깊게 살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방영된 하반신 노출 장면.
방송을 중단할 수 없는 생방송이어서 제작진이나 시청자 모두 놀라기만 할 뿐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방송에 앞서 두 차례나 리허설을 했지만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설명입니다.
⊙박현호(음악캠프 담당 PD): 리허설도 열심히 했고 카메라 리허설까지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기자: 8년 전에도 한 밴드가 카메라를 향해 취했던 모욕적인 행동도 그대로 방송을 탔습니다.
리허설에서 드러나지 않는 출연자의 돌출행동을 생방송에서는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성세대의 문화나 권위에 거부감을 느끼는 인디밴드가 기존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갖고 있는 반감을 고려할 때 돌출 행동의 위험성은 더욱 높습니다.
⊙인디밴드 콘서트장 관계자: 그쪽(인디밴드)에서는 생각하는 게 더 이상 잃을 것도 없고...
어차피 계속 비주류였으니까...
⊙기자: 따라서 방송 제작진들은 인디밴드의 특성을 감안해 더 많은 주의를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다른 생방송 중에 무대에 올라가는 공연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사람들이 올라가는지에 대해서는 미리 파악하지 못한 점...
⊙기자: 한 밴드의 돌출 행동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가요 프로그램이 사라지지 않을까 공연계는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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