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7일 원내대표 선거…김학용·윤재옥 2파전 예상

입력 2023.04.02 (16:09) 수정 2023.04.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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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까지 원내를 이끌어갈 새 원내대표를 오는 7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5일 후보 등록을 받은 뒤, 7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뽑을 계획입니다.

현재까지는 경기 안성 4선의 김학용 의원과 대구 달서을 3선의 윤재옥 의원 간 양자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과 윤 의원은 오는 4일과 5일 중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원내대표는 취임하자마자 곧바로 쟁점이 산적한 4월 임시국회를 지휘해야 합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비롯해 이른바 '쌍 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 한일정상회담 결과 및 대통령실 외교 참모진 교체 관련 논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등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현안이 많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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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02 16:09:30
    • 수정2023-04-02 16:16:50
    정치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까지 원내를 이끌어갈 새 원내대표를 오는 7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5일 후보 등록을 받은 뒤, 7일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뽑을 계획입니다.

현재까지는 경기 안성 4선의 김학용 의원과 대구 달서을 3선의 윤재옥 의원 간 양자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의원과 윤 의원은 오는 4일과 5일 중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원내대표는 취임하자마자 곧바로 쟁점이 산적한 4월 임시국회를 지휘해야 합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비롯해 이른바 '쌍 특검'(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여사 특검), 한일정상회담 결과 및 대통령실 외교 참모진 교체 관련 논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등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되는 현안이 많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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