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도피 도운 변호사 구속영장 재청구
입력 2023.12.06 (17:42)
수정 2023.12.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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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김 모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명수배 중인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A 씨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김 씨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범죄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주가조작에 가담한 조직원 7명과 도주를 도운 운전기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주한 주범 A 씨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A 씨 등은 올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모두 3만 8,875차례(3,597만 주 상당) 시세조종 해 2,789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풍제지 주가는 올해 큰 폭으로 치솟았지만, 지난달 모회사인 대양금속과 함께 주가가 폭락하며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나란히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김 모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명수배 중인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A 씨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김 씨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범죄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주가조작에 가담한 조직원 7명과 도주를 도운 운전기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주한 주범 A 씨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A 씨 등은 올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모두 3만 8,875차례(3,597만 주 상당) 시세조종 해 2,789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풍제지 주가는 올해 큰 폭으로 치솟았지만, 지난달 모회사인 대양금속과 함께 주가가 폭락하며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나란히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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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 도피 도운 변호사 구속영장 재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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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6 17:42:30
- 수정2023-12-06 17:47:20
검찰이 ‘영풍제지 주가조작’ 주범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변호사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김 모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명수배 중인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A 씨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김 씨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범죄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주가조작에 가담한 조직원 7명과 도주를 도운 운전기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주한 주범 A 씨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A 씨 등은 올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모두 3만 8,875차례(3,597만 주 상당) 시세조종 해 2,789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풍제지 주가는 올해 큰 폭으로 치솟았지만, 지난달 모회사인 대양금속과 함께 주가가 폭락하며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나란히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김 모 씨에 대해 오늘(6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명수배 중인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A 씨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김 씨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범죄 혐의를 다툴 여지가 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주가조작에 가담한 조직원 7명과 도주를 도운 운전기사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도주한 주범 A 씨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A 씨 등은 올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모두 3만 8,875차례(3,597만 주 상당) 시세조종 해 2,789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풍제지 주가는 올해 큰 폭으로 치솟았지만, 지난달 모회사인 대양금속과 함께 주가가 폭락하며 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나란히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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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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