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양갑 한창섭 전략공천에 이의 제기돼

입력 2024.03.03 (18:08) 수정 2024.03.0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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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10 총선 경기 고양갑 지역구에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우선추천(전략공천)된 것을 두고 이의 신청이 제기됐습니다.

고양갑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진권 예비후보는 오늘(3일) 중앙당에 제출한 이의신청서에서 "한창섭 후보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우세지역인 경북 상주·문경에서 3자 경선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1차 컷오프로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적 소수자 및 당 경쟁력 강화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여야 우선추천한다는 당헌·당규를 들며 "텃밭 지역에서 1차 컷오프돼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한 인사는 당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후보가 결코 아니다. 고양갑 주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차관은 상주·문경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18일 발표된 1차 경선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한 전 차관을 고양갑에 전략공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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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고양갑 한창섭 전략공천에 이의 제기돼
    • 입력 2024-03-03 18:08:26
    • 수정2024-03-03 18:22:38
    정치
국민의힘 4·10 총선 경기 고양갑 지역구에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우선추천(전략공천)된 것을 두고 이의 신청이 제기됐습니다.

고양갑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진권 예비후보는 오늘(3일) 중앙당에 제출한 이의신청서에서 "한창섭 후보는 국민의힘이 압도적으로 우세지역인 경북 상주·문경에서 3자 경선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1차 컷오프로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적 소수자 및 당 경쟁력 강화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여야 우선추천한다는 당헌·당규를 들며 "텃밭 지역에서 1차 컷오프돼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한 인사는 당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후보가 결코 아니다. 고양갑 주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차관은 상주·문경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지난달 18일 발표된 1차 경선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 한 전 차관을 고양갑에 전략공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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