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비정규직 차별 만연” 외

입력 2024.04.03 (23:52) 수정 2024.04.0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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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비정규직 차별 만연”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35곳을 조사한 결과 185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는데요.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는데도 점심값을 적게 주거나, 비정규직은 자기계발비와 건강검진비 등을 주지 않은 겁니다.

또 임신 근로자에게 시간외 근로를 시키거나, 배우자 출산휴가를 규정보다 적게 준 위반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주 1일 재택근무제’ 도입

충청남도가 공공부문 최초로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주 1일 재택근무제'를 도입합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2살 이하 자녀를 둔 직원 대상으로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한 건데요.

오는 7월쯤부터 충남도청과 소속 공공기관 18곳에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장혜원/충남도 공무원 : "얼마나 더 좋을지 해봐야 알겠지만,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집에서 아이와 함께, 어쨌든 엄마가 집에 있는 거니까 그런 점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육아휴직자에겐 육아를 성과로 인정하기로 했는데요.

A등급 이상의 성과 등급을 부여하고, 근무평정에도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게 만 오천 원?”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바가지'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접시 위에 한눈에 보기에도 적은 양의 닭강정이 놓여 있는데요.

글쓴이는 경주의 벚꽃축제에서 만 오천 원에 판매한 닭강정이라며 어이 없어 따지다가 그냥 나왔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여의도 벚꽃축제에서도 만 원에 판매한 제육덮밥이 가격 대비 부실해 논란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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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4-03 2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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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차별 만연”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35곳을 조사한 결과 185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는데요.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는데도 점심값을 적게 주거나, 비정규직은 자기계발비와 건강검진비 등을 주지 않은 겁니다.

또 임신 근로자에게 시간외 근로를 시키거나, 배우자 출산휴가를 규정보다 적게 준 위반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주 1일 재택근무제’ 도입

충청남도가 공공부문 최초로 일부 직원을 대상으로 '주 1일 재택근무제'를 도입합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2살 이하 자녀를 둔 직원 대상으로 주 1일 재택근무를 의무화한 건데요.

오는 7월쯤부터 충남도청과 소속 공공기관 18곳에서 시행할 예정입니다.

[장혜원/충남도 공무원 : "얼마나 더 좋을지 해봐야 알겠지만,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 집에서 아이와 함께, 어쨌든 엄마가 집에 있는 거니까 그런 점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육아휴직자에겐 육아를 성과로 인정하기로 했는데요.

A등급 이상의 성과 등급을 부여하고, 근무평정에도 가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게 만 오천 원?”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바가지'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접시 위에 한눈에 보기에도 적은 양의 닭강정이 놓여 있는데요.

글쓴이는 경주의 벚꽃축제에서 만 오천 원에 판매한 닭강정이라며 어이 없어 따지다가 그냥 나왔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여의도 벚꽃축제에서도 만 원에 판매한 제육덮밥이 가격 대비 부실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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