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국민의힘, ‘혼란 수습’ 논의…이재명 ‘영수회담’ 제의 외

총선에 참패한 국민의힘은 지도부와 중진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 혼란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범야권 대승을 이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각각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고, 이 대표는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한은, 기준금리 연 3.5% 동결…한미 금리 2%p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10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물가가 여전히 높고 환율 변동성이 큰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는 2%p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17만 명↑…3년 만에 최소 폭 증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7만여 명 증가해 코로나19 유행이후 3년여 만에 가장 적은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가 크게 늘었지만 청년층과 40대의 취업자 감소 폭이 컸습니다.

북핵 대응 한미일 해상 훈련…미, 핵 항모 공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하는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미일 3국이 오늘까지 이틀 간 해상 훈련을 공동으로 실시했습니다. 3국은 북한의 수중 공격 등에 대응하는 훈련을 함께 했는데, 미 해군은 이례적으로 핵 항공모함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