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홍수로 우랄강 위험수위 1.99m 초과
입력 2024.04.12 (18:10)
수정 2024.04.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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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홍수가 발생한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의 우랄강 수위가 임계치를 넘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오렌부르크 당국은 우랄강 수위가 12일 오전 8시 기준 11.29m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새 69㎝ 증가한 것으로 위험 임계치를 이미 1.99m 초과한 수치입니다.
오렌부르크 당국은 홍수 상황이 이날 절정에 이른 뒤 수위가 약 이틀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국은 이 지역에서만 10,700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단기적으로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는 약 100년 만의 최악으로 평가되며, 오렌부르크, 튜멘, 쿠르간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와 함께 오렌부르크, 쿠르간 등과 맞닿은 카자흐스탄에서도 극심한 홍수로 약 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오렌부르크 당국은 우랄강 수위가 12일 오전 8시 기준 11.29m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새 69㎝ 증가한 것으로 위험 임계치를 이미 1.99m 초과한 수치입니다.
오렌부르크 당국은 홍수 상황이 이날 절정에 이른 뒤 수위가 약 이틀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국은 이 지역에서만 10,700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단기적으로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는 약 100년 만의 최악으로 평가되며, 오렌부르크, 튜멘, 쿠르간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와 함께 오렌부르크, 쿠르간 등과 맞닿은 카자흐스탄에서도 극심한 홍수로 약 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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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남부 홍수로 우랄강 위험수위 1.99m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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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4-12 18:10:05
- 수정2024-04-12 18:11:49
심각한 홍수가 발생한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의 우랄강 수위가 임계치를 넘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현지시각 12일 보도했습니다.
오렌부르크 당국은 우랄강 수위가 12일 오전 8시 기준 11.29m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새 69㎝ 증가한 것으로 위험 임계치를 이미 1.99m 초과한 수치입니다.
오렌부르크 당국은 홍수 상황이 이날 절정에 이른 뒤 수위가 약 이틀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국은 이 지역에서만 10,700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단기적으로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는 약 100년 만의 최악으로 평가되며, 오렌부르크, 튜멘, 쿠르간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와 함께 오렌부르크, 쿠르간 등과 맞닿은 카자흐스탄에서도 극심한 홍수로 약 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오렌부르크 당국은 우랄강 수위가 12일 오전 8시 기준 11.29m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새 69㎝ 증가한 것으로 위험 임계치를 이미 1.99m 초과한 수치입니다.
오렌부르크 당국은 홍수 상황이 이날 절정에 이른 뒤 수위가 약 이틀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당국은 이 지역에서만 10,700명 이상이 대피했으며 단기적으로 전력 공급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는 약 100년 만의 최악으로 평가되며, 오렌부르크, 튜멘, 쿠르간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와 함께 오렌부르크, 쿠르간 등과 맞닿은 카자흐스탄에서도 극심한 홍수로 약 1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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