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나뒹군 ‘현금 122만 원’…쪼그려 앉아 주운 여고생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4.25 (07:29) 수정 2024.04.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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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여고생'입니다.

땅바닥에 떨어진, 그것도 백만 원이 넘는 돈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무슨 얘긴지,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경남 하동군의 주택가 골목입니다.

땅바닥에 웬 지폐가 떨어져 있는데요.

조금 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 남성의 바지 주머니에서 떨어진 것들입니다.

5만 원권 등 모두 122만 원이나 됐는데, 남성은 돈을 흘린 것도 모른 채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골목을 지나던 여성이 돈을 발견합니다.

이 여성은 주변을 둘러보고는, 사진을 찍더니, 쪼그려 앉아 지폐를 줍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걸음을 옮긴 곳, 바로 경찰서였습니다.

이 훈훈한 영상의 주인공은 인근 고등학교 1학년인 양은서 학생입니다.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는 은서 학생은 "사람이 양심이 있지 않냐", "돈을 쓰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은서 학생의 정직한 행동으로, 돈은 원래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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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바닥에 떨어진, 그것도 백만 원이 넘는 돈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요.

무슨 얘긴지,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경남 하동군의 주택가 골목입니다.

땅바닥에 웬 지폐가 떨어져 있는데요.

조금 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 남성의 바지 주머니에서 떨어진 것들입니다.

5만 원권 등 모두 122만 원이나 됐는데, 남성은 돈을 흘린 것도 모른 채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골목을 지나던 여성이 돈을 발견합니다.

이 여성은 주변을 둘러보고는, 사진을 찍더니, 쪼그려 앉아 지폐를 줍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걸음을 옮긴 곳, 바로 경찰서였습니다.

이 훈훈한 영상의 주인공은 인근 고등학교 1학년인 양은서 학생입니다.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는 은서 학생은 "사람이 양심이 있지 않냐", "돈을 쓰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은서 학생의 정직한 행동으로, 돈은 원래 주인에게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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